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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 공천 보류 /민주당 수원시장 경선결과 발표 2

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 공천 보류 /민주당 수원시장 경선결과 발표 2일로 연기

한나라당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 공천 보류
심 예비후보 공천에 다른 예비후보들 반발 등 비판 여론 부담
수원시민신문
한나라당이 오는 6.2지방선거에 수원시장 후보로 내보낼 예정이었던 심재인 전 경기도청 자치행정국장에 대한 공천을 보류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은 29일 오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심사를 진행한 결과 수원시장 후보 공천을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이 밝혔다.

이 같은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은 심 예비후보 공천에 대한 다른 예비후보들의 반발과 당내의 비판여론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진영의 한 관계자는 “적어도 20년 넘게 당에 헌신해 온 여러 유력 후보들이 있는데 경선조차 치루지 않고 입당한 지 1달도 되지 않는 사람을 공천한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면서 “늦게나마 상식에 맞고 현명한 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지난 24일 에서 12명의 공천신청자 가운데 심 예비후보를 경선도 진행하지 않고 공천키로 한 뒤, 2명(신현태 전 국회의원, 이윤희 삼호아트센터 이사장)이나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상황이다.

더구나 김용서 현 수원시장도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하고 투명한 수원시장 후보 공천’이 이뤄지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경기도내 다른 기초단체장 후보 중 파주시장 후보와 안성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재심(재의) 결정을 내렸으며, 고양시장 후보는 전략지역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충남도지사 후보로 박해춘 후보의 공천 확정이 됐고, 제주특별자치도 후보로 당내경선을 통과한 현명관 후보가 공천 확정됐다.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후보로 한정갑 후보, 부산광역시 사상구청장 후보로 송숙희 후보가 공천 확정됐다.


기사입력: 2010/04/30 [06:21]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민주당 수원시장 경선결과 발표 2일로 연기
신장용 예비후보측, 여론조사 조사방법 등 이의 제기
수원시민신문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9일 오후 민주당 수원시장 경선결과를 밝힐 예정이었으나 수차례 연기하다 경선과정의 문제제기를 검토한 뒤 다음 달 2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선에 참여한 여론조사기관의 선정, 조사방법 등에 대해 신장용 예비후보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과 발표가 자연스럽게 연기된 것.

당초 경선결과 발표는 늦어도 29일 저녁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가 다음 달 2일로 연기된 셈이다.

한편 본지가 29일 오후 3시 7분 경 <[속보]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공천 확정될듯> 이라는 기사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심의팀에서삭제요청이 들어와 삭제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10/04/30 [09:18]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