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심재인·염태영·신현태 수원시장 후보 합동 토론회외 수원시장 후보 기사 모음
| (6.2선거)심재인·염태영·신현태 수원시장 후보 합동 토론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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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강준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한나라당 심재인 후보와 민주당 염태영 후보, 무소속 신현태 후보 등 수원시장 후보 3인 지역방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심재인 후보는 "수원의 교통체계가 중복, 굴곡노선 등으로 시간과 비용이 과다 지출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수원의 중심 축을 잇는 십자형 도로확충과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공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심재인 후보는 "분당선 연장선 구간을 2012년까지 완료하고 신분당선 수인선 역시 빠른 시간내에 정비할 것"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특히 수원과 화성·오산을 묶는 통합시에 대해 "수원과 화성·오산은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한 뿌리"라며 "지역주민과 수원을 위해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심 후보는 또 "3개시가 통합될 경우 서해안의 거점도시, 문화관광, 첨단산업 도시로의 발전은 물론 초일류기업 산업단지 배후도시로의 기능 등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염태영 후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막게 될 이번 6.2지방선거는 수원의 미래를 좌우하게 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수원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염태영 후보는 교육환경 개선방안과 관련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며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님은 안심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후보는 이어 소외된 서수원 지역의 균등한 발전에 대해 "수원 비행장 소음관련 민원은 수십년간 주민들의 재산권과 건강에 피해를 줬다"며 "수원비행장이전추진단을 구성하고 도시재생공사 설립을 통한 공공관리 방식의 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태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더불어 잘살고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신현태 후보는 "6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위해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테크노파크, 아파트형 공장 등을 확대하고 첨단산업 클러스터화 및 컨벤션·문화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현태 후보는 또 "비행장만큼이나 큰 서수원 발전의 장애물은 철도"라며 "앞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이어 "농촌진흥청이 떠나는것은 수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전 부지를 포함한 서수원 전체를 자족도시 수원, 푸른 수원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고려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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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클래식 로고송 선거켐페인과 옥상 현수막 ‘눈길’
| 소음공해 없이 품격 있는 음악으로 유권자에 감동 [데일리안 박익희 기자]이윤희 무소속 수원시장 후보가 문화예술 보급에 앞장서 온 삼호아트센터 이사장 출신답게 클래식 로고송으로 축제선거 캠페인을 벌여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와 소외계층 음악봉사를 함께 하는 ‘WMF 음악친구들’은 27일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과 동요로 만든 로고송을 부르며 작은 거리공연 형태의 유세를 벌여 유권자들로부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후보 선대본부는 “당초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소음공해 없는 유세를 기획했다”고 하고 “클래식 음악은 공연으로 간주돼 불법이라는 선관위 유권해석에 어쩔 수 없이 가사를 덧붙였다”며 완전한 축제선거를 만들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 후보는 “클래식 선거캠페인 뒤에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쓰레기봉투를 들고 다니며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고 하고 “다소 미흡하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문화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희 후보는 선거사무실 건물 옥상에 대형 현수막을 걸어서 시선을 끌고 있다.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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