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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정병국 장관에 특별법 제정 지원 요청

염태영 수원시장, 정병국 장관에 특별법 제정 지원 요청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주요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정부 활동에 나섰다.

수원시는 염 시장이 25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정병국 장관을 면담하고, 수원지역의 숙원사업인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원',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수원 제2체육관 건립',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개최 지정' 등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염 시장은 김영종 종로구청장, 안덕수 강화군수 등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정병국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국회 공청회 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데 공론화 되고 있다"며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문광부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세계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 10월 남경필 의원 등 19명이 발의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별법을 발의한 남경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도시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얻어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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