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5일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37주기 고(故) 육영수 여사 추도식'에서 동생 지만 씨 등 지지자 들과 함께 묘소로 향하고 있다. 2011. 8. 15
동생 지만씨와 함께 헌화하고 있다.
추도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충북 옥천에서도 이날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추모제가 열렸다. 한편,,,,,,,,,,,,,,,,,,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박 전 대표는 유족인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국가가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이 이 시대 우리가 해야 할 복지”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복지의 근본적인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최종목표가 무엇인지 마음에 굳게 새기고 마음을 모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해 말 발표한 자신의 복지 기조인 ‘맞춤형 복지’의 기본 철학을 재확인 한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 복지는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작동하는 복지 시스템인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다’는 뜻을 담은, 박 전 대표가 그리고 있는 기본 복지 시스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