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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박근혜, MB와 결별 각오하고 자기 목소리 내야”

이상돈 “박근혜, MB와 결별 각오하고 자기 목소리 내야”



|자유게시판 (+ 공지)
다퍼오미 | 조회 290 |추천 2 |2011.09.14. 23:30 http://cafe.daum.net/parkgunhye/U8YZ/441052

아래클릭.!!!

건전보수 이상돈 교수님 글입니다.

서울지역구 의원들..이재오,전여옥,정몽준,나경원 나와서 니들끼리 해결하라. 근혜님은 나올 필요없다..!!!

http://www.barunnews.com/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1979&flag=

이상돈 “박근혜, MB와 결별 각오하고 자기 목소리 내야”
- “20·30대와 거리 좁히는 행보 필요”
박나라 기자, 2011-09-14 오후 04:16:34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상돈 교수는 14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박 전 대표로서는 현 집권세력과 뭐 이제는 조만간 결별을 각오하고 자기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 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이 사실은 말이 한나라당이지 사실은 두나라당 아닙니까”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야권의 승리로 끝나게 되면 집권 세력은 사실상 몰락한다고 봐야 된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박 전 대표가 특히 시장선거 끝나고 정기국회가 본격화 되면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4대강 사업, 또 그 후속으로 하겠다고 하고 있는 지천사업 같은 데 의견을 표명하고 또 요새 국민적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천공항 문제랄까 이런 것도 언급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현 정권의 인사 난맥상 같은 거 온 국민이 현 정권에 염증을 느낀 게 바로 그거 아닙니까”라며 “그리고 자기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께서 대통령 하실 때는 병역 의혹 있는 사람은 총리는 커녕 그야말로 통반장도 못 했다”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이런 것에 대해서 박 전 대표도 뭔가 분명한 의견을 내야하는 것 아닙니까”라면서 “이런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돼서 현 집권 세력이 위기에 서 있으니까 박 전 대표는 그 부분과는 정리를 하고 자기 입장을 세워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가 이제는 적극적으로 대권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 전 대표간의 1 대 1 대결 구도와 관련 “그냥 호사가의 이야깃거리 아니겠는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아직은 빠른 게 아닌가 본다”면서도 박 전 대표가 20·30대와의 간격을 좁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대학생들 20대는 박 전 대표를 싫어한다고 보기 보다는 박 전 대표가 자기들과는 완전히 먼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굉장히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박 전 대표가 벌써부터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상대로 대중 강연, 대화마당, 이런 것을 해야 한다고 쭉 몇 번 말도 하고 언론 통해서도 얘기도 하고 그랬다”며 “이제는 박 전 대표도 이제는 대중과 특히 20·30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그런 행보를 해야만 하고, 또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하게 되면 현 정권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러면 언론이 크게 쓰고 그러면 그게 또 정치권에 폭풍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게 부담스러워서 박 전 대표가 말을 아낀 것 아닙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침묵이 초래한 엄청난 공백이 있지 않습니까. 그 공백이 안철수 바람을 탄생시킨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교수는 서울시장 여권 후보에 대해 “박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를 갖다가 밀기 위해서 나설 그럴 필요성은 전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한 심판, 나아가 MB정권에 대한 ‘작은 전초적 심판’으로 치러지게 될 것이고 “박 전 대표로서는 이미 자기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이 무상급식을 이미 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에 명분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더 나아가 “사실 한나라당 내에서도 서울시 출신 국회의원들이 당사자 아니냐”며 이재오 의원, 정몽준, 원희룡, 나경원 최고위원 등을 언급, “그런 사람들이 자기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서면 되는 거지 구태여 박 대표한테 선거 도와 달라, 떨어지면 당신이 도와주지 않아서 그렇게 됐다, 이거 얼마나 구차합니까. 저는 참 그거 보면 창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2011-09-14 오후 04:16:34 © baru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