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국가곡 프로그램으로 정기연주회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화 옆에서’(2008년 대상작) ‘사랑아’(2010년 대상작) 등 수원시립합창단 합창곡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이 연주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한국합창음악의 발전과 수원시립합창단만의 특색 있는 합창곡 발굴을 위해 2008년부터 격년으로 창작합창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대표 합창작곡가인 Cecil Effinger의 ‘Four Pastorales’ (네 개의 목가)와 Mack Wilberg이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합창단에게 1984년 헌정한 작품인 ‘Irish, French, Latvian 민요에 의한 3개의 합창곡’이 연주된다. 수원시립합창단 제136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한다. 좌석은 2만원, S석 만원, A석 오천원으로 예매는 전화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