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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수원시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식

제55회 수원시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식

14개 종목 아마추어 선수 1,256명 출전해



【수원인터넷뉴스】박진영 기자 =수원시체육회는 22일 오전 11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55회 수원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정미경, 김진표 국회의원, 강장봉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4개 구청장, 국장 및 각 단체장, 구별 선수단과 응원단 등 5천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열 수원시체육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먼저 지난해 우승팀인영통구 선수단의 우승기 반환이 있었다.

염태영 시장은 대회사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수원시 4개 구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열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각 선수들은 열정을 갖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으로 수원시에 프로야구 제10구단이 유치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장봉 수원시 의장과 정미경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선수대표의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감 되었고, 식후행사로 수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회식에 참여한 응원단 중에서 장안구 응원단이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질서상을 수여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장안, 권선, 팔달, 영통구 4개 구(區) 대표팀이 겨루는 구 대항 경기로 육상, 수영 등 14개 종목에 아마추어 선수 1,256명이 출전해 구의 명예를 걸고 수원 시내 13곳 경기장에서 23일까지 이틀 동안 열전을 펼친다.

육상 100m 경기는 남녀가 20대, 30대, 40대, 50대 등 4개 연령별로 구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고, 구민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뽐내는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민속 종목이 추가돼 눈길을 끌었으며 어르신들이 출전하는 게이트볼도 포함됐다.

<관련사진>

박진영(swi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