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수원문화체육센터서 여성영화 '아이들' 상영회 | | 기사등록 일시 [2011-10-01 11:2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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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5일 경기 수원문화체육센터에서 여성영화 '아이들'을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상영회는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최하며, 수원여성회, 수원생협이 공동주관한다.
영화 '아이들'은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인 류미례 감독이 10년동안의 육아기록을 담아 화제를 낳았던 작품이다.
류 감독은 10년동안의 육아와 영화찍기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영화 상영이 끝난뒤 류 감독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류 감독은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완성할 수 있을지, 계속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두려움이 많았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나도 성장했다는 사실을 이제 알게 됐다. 이 영화는 전국 엄마들에게 보내는 응원가"라고 말했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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