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박진영 기자 = 재수원 강원도민회(회장 신상길)는 2일 오전 9시 광교산 예비군 훈련장 운동장에서 ‘2011 강원인한마당 축제- 재수원 강원도민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축구, 족구 경기의 예선전이 있었고, 이어서 오전 11시 개회식이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정미경, 이찬열 국회의원, 김명선 도 정책기획관, 심상호, 김명욱 시의원, 박흥석 한나라당 장안구 협의회장, 이대의 민주당 수원시위원장, 임원진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멋진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쓴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간의 화합으로 제2의 고향인 수원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 오늘 하루 모두가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강원도의 힘을 확실히 보여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미경 국회의원과 이찬열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회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다음은 대회기 전달과 선수대표 선서가 있었다. 이어서 신상길 회장의 대회선언과 함께 개회식이 마감되었고,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해 축구, 족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이 진행됐다.
한편, 재수원 강원도민회는 고향인 강원도에 뿌리를 둔 출향 강원도민으로 이루어진 친목단체로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복리증진에 힘쓰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향토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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