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고 (재)경기도문화의전당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문화계인사들 500여 명이 아리랑 지킴이로 대거 참여하고, 전 세계인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투브,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에 생중계가 됐다.
또 프랑스를 포함한 21개국 대사관에서 총 100여 명이 페스티벌에 동참했으며, 로이터 통신을 포함한 외신기자들과 국내 수많은 언론사에서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
그야말로 전 세계에 우리의 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 민족의 또 하나의 애국가인 아리랑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이할 만한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2일 4만5천명이 하나 되는 대기록을 남기게 됐다.
기성세대들에게 역사의식이 없고 자기중심적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청소년들이 스스로 아리랑 지킴이를 자처해 자원봉사를 사전 신청하고, 아리랑이 우리 문화임을 홍보하기위해 스스로 조직한 홍보활동으로 한복을 입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플레시몹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역사의 뿌리를 단단하게 하는 힘찬 발돋움으로 우리 미래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각 지역에 흩어져서 아리랑을 지키던 아리랑 지킴이들(130여명의 아리랑 동영상을 올려서 화재가 되었던 박경민 학생, 한복을 입고 아리랑 피켓 시위를 했던 파주 봉일천고 학생들, 광화문에서 아리랑 플레시몹 홍보를 진행한 송곡고 정재희 학생외 2명)이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한 자리에 모였다.
더불어 홍보 트레일러 영상 제작에 참여한 전규환 감독, 조재현 이사장을 비롯해 차인표, 박찬호, 안성기, 송승환, 임권택, 윤도현, 김동규, 김동호, 박정자, 손숙, 안숙선, 이병우, 황병기, 봄여름가을겨울, 맘마미아의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등 각계각층의 인사들 모두는 아리랑을 부르며 아리랑 지킴이가 돼줬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