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공군 10전투 비행단, 수원 청소년 과외학습

공군 10전투 비행단, 수원 청소년 과외학습

【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공군 제10전투 비행단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두 차례씩 수원시 장안·영통구 지역 고교생 150명을 대상으로 과외 학습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주성(민·수원2)·안혜영(민·수원8) 의원의 주선으로 지역사회 소통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과외 학습은 비행단 소속 장병 24명이 참여한다.

장병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9시 2시간씩 정자1동과 율전동주민센터에서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을 가르친다.

김주성 의원은 "비행장 소음 문제로 지역주민과 공군사이에 다툼이 잇따랐는데, 이같은 봉사활동을 계기로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과외 대상을 초·중생으로 확대하고, 또 다른 소통의 방안도 공군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jayoo2000@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