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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팔달구청사 이전 등 의결

수원시의회, 팔달구청사 이전 등 의결
데스크승인 2011.10.27 박종대 | pjd30@joongboo.com

수원 팔달구청사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원시의회는 26일 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팔달구청사 건립과 씨름전용체육관 신축,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등 공유재산관리계획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3년 말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내 공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634㎡ 규모의 팔달구청사를 건립해 이전할 수 있게 됐다.
팔달구청은 2002년 11월 수원시청 주변에서 현재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청사를 이전한 뒤 매년 7억6천여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고 있다.
앞서 염태영 시장은 지난 7월 12일 수원화성(華城) 성곽 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화성박물관 옆으로 팔달구청사를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시의회는 이날 수원, 화성, 오산 등 3개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의결로 팔달구청사 이전계획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팔달구청사 이전으로 화성 성곽 내 구도심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대기자/pjd30@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