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8일 오후 2시 30분 평생학습관 내 대강당에서 시민의 평생학습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로 가는 길’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내빈들의 테이프 컷팅과 난장의 대북 축하공연, ‘미래로 가는 길’ 비전 영상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강장봉 시의회 의장, 명규환 부의장, 임광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훈동 수원예총회장, 시의원, 평생학습기관 단체장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염태영 시장과 내빈들이 학습관과 외국어 마을의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설가 김홍신씨가 ‘인생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별강연을 진행됐다.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은 옛 연무중학교(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81번길)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평생학습관은 면적 4,683㎡에 공방, 자료관, 학습카페와 영상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인문교양, 지역특화, 시민자치, 직업능력, 사회통합,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을 기획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마을은 2,336㎡ 규모에 외국어체험관과 강당 등이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어를 중심으로 출입국사무소, 극장 등 13개실의 체험위주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연간 10,000여명이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이 시민 누구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평생 학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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