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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도시 밑그림 다시 그린다

수원, 도시 밑그림 다시 그린다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2011년 10월 31일 (월)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수원시가 2030년 도시 밑그림이 될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2030 도시기본계획은 2020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기도의 장기비전 종합계획을 반영하고, 휴먼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수원산업단지와 삼성디지털시티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육성 방안과 공업단지 재배치에 대한 적정성 검토,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등의 큰 틀을 제시하게 된다.

또 기본 큰 도로를 따라 형성된 띠형태의 중심상업지역을 생활권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마을르네상스를 통한 도시부흥 구상, 대중교통 중심의 환승체계 구축 방안 등도 검토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는 장기 비전 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시민네트워크'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네트워크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주민,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 110명으로 구성되며 도시계획, 문화(경제), 환경 등 3개 분야 6개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친 뒤 시의회 의견청취, 관련기관 협의와 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심의를 거쳐 2013년께 도시 밑그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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