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철수 누르고 대권 지지율 '1위'
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11-11-07 18:25 최종수정 2011-11-07 18:37
안철수와 1.1%P차..지난주, 安 0.2%P차 앞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기 대선 지지율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지지율에서는 안 원장이 0.2%P 차이로 박 전 대표를 앞선 바 있다. 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11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안 원장을 오차범위 이내(±1.6%p 이내)인 1.1%P 차로 앞섰다 박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0.5%P 상승한 26.6%를 기록했고, 안 원장은 0.8% 포인트 하락한 25.5%를 얻었다. 이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9.6%), 한명숙 전 총리(4.7%),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4.4%), 손학규 민주당 대표(3.8%),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9%) 순으로 나타났다. 불과 2달 전만 해도 박 전 대표와 안 원장의 대선 지지율은 10% 포인트 정도 차이로 박 전 대표가 앞섰다. 안 원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대선지지율에서 처음으로 박 전 대표를 누르기도 했다. 하지만 11월 첫 조사에서 박 전 대표가 다시 앞서기 시작하면서 두 잠룡의 지지율은 박빙세를 보이고 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안 원장이 역전에 성공했던 지난주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영향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던 주간이었지만, 선거가 끝나다 보니 주목도가 조금은 떨어진 게 아닌가 분석된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선거 이후 오히려 더 적극적인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야권통합을 시도하는 문재인 변호사의 지지율이 다소 오른 것도, 지지층이 겹치는 안 원장에게 하락요인으로 풀이했다. 한편, 차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오세훈 전 시장이 9.9%의 지지율을 기록, 서울시장 재보선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나경원 최고위원(8.0%)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5.0%), 김두관 경남지사(4.4%),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3.5%) 순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6%로 지난주(29.8%) 대비 2.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상승한 60.0%로, 5개월 만에 60%대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포인트였다. - 최유경 기자 -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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