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 빙상경기연맹(회장 조철상)은 20일 오전 10시 수원탑동아이스링크에서 ‘제9회 수원시장배 빙상대회’를 개최했다.
선수입장과 함께 시작된 개회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강장봉 시의회 의장, 정준태 시의원, 이기우 17대 국회의원, 최종현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및 대회 관계자와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조철상 수원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9회 수원시장배 빙상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한 선수단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빙상경기연맹은 선수 및 지도자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서 빙상시설 확충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발전하는 수원시빙상경기연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유망주를 발굴하여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초석이되고 나아가 체육 인프라 구축과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빙상 경기장의 노후된 시설 개선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장봉 시의회 의장과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스케이트 종목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수원시체육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성인부(남.여) 200M, 300M, 500M, 2,00M계주를 비롯해 중.고등부(남.여) 200M, 500M, 초등부(남.여) 200M, 300M, 500M 및 피겨경기(초급~ 5급) 등이 펼쳐졌다.
<관련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