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극단이 ‘수원시민소극장’에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뮤지컬 ‘마을, 마을, 마을만들기’를 공연한다.
지난 4월 첫 작품 ‘선각자 나혜석’ 공연 이후 두 번째 작품을 준비한 시민극단은 11월 28일, 29일 오후 7시 수원시민소극장 무대에 뮤지컬 ‘마을, 마을, 마을만들기’를 올린다.
시민극단은 올해 1월 극단 城(대표 김성열)이 결성했으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뮤지컬’ 강좌로 운영되어 왔다.
극단은 올해 8월 온라인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 현재 수원지역 시민 12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에는 연극배우를 꿈꾸는 고등학생 3명도 함께 하고 있다.
극단관계자는 “연극이 일반적인 극장의 공연물을 벗어나 사회에서 소통의 기재로 활용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마을, 마을, 마을만들기’
∘ 공 연 : 2011년 11월 28일(월) ~29일(화) 저녁 7시
∘ 장 소 : 수원시민소극장
(행궁동 신풍초등학교 앞 레지던시 건물 지하 1층)
∘ 작 / 공동창작
∘ 연 출 : 김성열 (극단 城 대표)
∘ 작 곡 : 이영재
∘ 음악감독 : 이훈
∘ 안 무 : 안영화
<출 연>
배은숙, 조웅식, 윤해선, 김명란, 고영익, 윤주은, 장민수, 조태근, 이소희, 박계령, 공다현
<특별출연>
힙합댄스 : 김혜빈, 석윤희, 김건, 양희수, 하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