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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수원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등록일 : 2011-11-25 18:02:53 | 자료제공 : 정책홍보담당관 e-홍보팀 송수정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대기업과 관공서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다가 퇴직한 시니어들이다.

수원시는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시니어리더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일자리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에 관한 강의를 통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 기업에서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퇴직 후 무료한 삶의 연속이었다는 장상식씨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뜻 깊게 교육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단체에서 발마사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보미씨는 사회적기업 설립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됐다.

수원시는 시니어리더 교육 수료생 중 일부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지역의 인재로 양성하는 양성교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탁교육을 맡고 있는 희망제작소 연구원 석상렬씨는 “시니어들이 남은 인생을 보다 더 보람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영리더 대학생들에게 멘토가 되는 게 중요하고, 이들의 경험과 전문지식들을 대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쳐줌으로써 지역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시니어 리더와 영리더를 양성하는 수원시의 맞춤형 인재 인큐베이팅 사업이 은퇴자와 취업 준비생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http://tv.suwon.ne.kr/video/vod_player.jsp?ocode=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