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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이용 버스정류소는 수원역

최다 이용 버스정류소는 수원역
경기도 교통DB시스템, 경기도 버스 1일 이용 현황 분석자료 발표
2011년 12월 07일 (수) 이화연 기자 lhy@suwon.com

도내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정류소는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역, AK프라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경기도 교통정보과에서 운영중인 교통DB센터(http://gtdb.gg.go.kr)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경기도 하루 버스이용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 연계 환승센터가 설치된 '수원역, AK프라자' 정류소에는 하루 66,225명이 승차하고 54,297명이 하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이 이용하는 정류소인 성남 야탑역(승차 26,402명. 하차 23,729)의 2.5배에 달하는 것이다. '수원역, AK프라자' 정류소는 환승객이 가장 많은 정류소에도 1등을 차지했다. '수원역, AK프라자' 정류소의 1일 환승객 수는 39,418명으로 2위를 차지한 송내역 15,560명의 2.5배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울시내 버스정류소는 '사당역'으로 하루 31,779명이 승차하고, 30,292명이 하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부터 8시 30까지는 강동역의 이용자가 제일 많아 906명이 승차하고, 1,997명 하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카드이용 조사 당일이었던 8월 10일. 가장 많은 버스 요금을 낸 사람에 대한 통계도 나왔다. 이날 한 승객은 동시에 무려 26명의 요금을 내기 위해 태그를 한 승객으로 23,400원의 버스 요금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교통정보과 관계자는 "조사 결과 아직도 하차시 교통카드를 태그 하지 않고 내리는 승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통카드태그를 하지 않으면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 환승시 추가 운임을 내게 되므로 반드시 태그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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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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