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이용훈)는 7일 오후 3시 수원 호텔 리츠 컨벤션웨딩홀에서 2011년 송년의 밤 행사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곤 도교육감을 비롯 이강래(전북 남원) 국회의원,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등 외빈과 31개 시·군 회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고향 여수항', '용주사' 등을 부른 향토가수 예진과 강승주의 무대로 시작이날 행사는 임복섭 상임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남양주시파주시 호남향우회가 공로패를 받았고 가평군 및 여주군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고양 서병인 회장과 의정부 장용운 회장은 시·군 향우회 사례발표자로 나섰다.

이용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는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크고 작은 애향활동에 최선을 다한 해였다"고 평가한 뒤 "향우회도 품앗이 정신의 연장선으로 서로 힘을 합치자"고 밝혔다.

/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