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나라, '박근혜 비대위 체제' 확정
남경필 등 쇄신파는 반발
2011-12-14 11:45:49
한나라당은14일 정태근·김성식 의원의 탈당에도 쇄신파의 재창당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고 박근혜 비대위 체제를 확정했다.
황영철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중진연석회의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은 국민 대통합을 위해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비대위에서 재창당을 포함한 모든 쇄신책을 추진한다"며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는 예정대로 치르도록 한다"고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곧 쇄신파가 재창당을 조건으로 박근혜 비대위를 발족시켜야 한다는 요구를 묵살한 셈. 비록 '재창당을 포함한 쇄신 논의를 한다'는 문구를 넣었지만, 박근혜 전 대표는 '재창당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재창당은 물 건너간 상황이다.
실제로 남경필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재창당의 구체적 조건을 명시할 것을 끝까지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날 합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고 퇴장했다.
복수의 친박 핵심 의원들은 본지와 통화에서 "박 전 대표는 똑같은 인물로 당명만 바꾸자는 재창당은 국민 눈속임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재창당에 반대하고 있다"며 "또한 책임정치를 해야하는 정당정치의 대의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황영철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중진연석회의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은 국민 대통합을 위해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비대위에서 재창당을 포함한 모든 쇄신책을 추진한다"며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는 예정대로 치르도록 한다"고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곧 쇄신파가 재창당을 조건으로 박근혜 비대위를 발족시켜야 한다는 요구를 묵살한 셈. 비록 '재창당을 포함한 쇄신 논의를 한다'는 문구를 넣었지만, 박근혜 전 대표는 '재창당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재창당은 물 건너간 상황이다.
실제로 남경필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재창당의 구체적 조건을 명시할 것을 끝까지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날 합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고 퇴장했다.
복수의 친박 핵심 의원들은 본지와 통화에서 "박 전 대표는 똑같은 인물로 당명만 바꾸자는 재창당은 국민 눈속임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재창당에 반대하고 있다"며 "또한 책임정치를 해야하는 정당정치의 대의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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