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토사구팽 안당하려면
- 최종편집 2011.12.17 2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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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판, 새로운 영웅들이 主導해야
이법철
대한민국의 政黨史(정당사)를 보면, 미국의 공화, 민주의 양당제처럼 오래가지 못하고, 정치를 주도하는 인물 따라 정당의 간판이 바뀌어 왔다는 것은 주지하는 사실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건국 이후 자유당을 위시해서 수많은 정당의 浮沈(부침)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지지 민심이 변하면, 정당은 새로운 정당 간판으로 대체하여 민심을 모아야 한다. 그런데 與黨(여당)은 새로운 창당이 아닌 괴상한 구태의연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심이 이반된 정당, 희망이 없는 정당의 간판으로써 국민에게 인기를 모으려는 것은 매우 우치한 일이요, 파산을 의미한다. 민심을 잃은 정당으로 이반된 민심을 돌이키려는 작태는 국민을 기만하는 것으로참을 수없는 모욕이며, 이러한 정당은 하루속히 도태시켜야 하는 것이 순리요, 국민의 현명한 결단이다.
예화의 전설이 있다. 하늘의 上帝(상제)는 나라를 정해 지켜주는 소임을 준 業龍(업룡)이 정해지는데, 그 業龍의 주된 소임은 나라와 백성의 천하태평을 위해 조화를 부려 적당량의 비와 바람을 불게 하고, 햇볕을 내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業龍이 나태하여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백성에게 해 끼치는 일을 자주 하게 되면, 上帝는 神將(신장)들에게 명을 내려 그 業龍을 체포하여 斬龍臺(참룡대)로 끌고가 베어버리고, 상제는 백성을 위해 새로운 용을 내려 보내 백성을 돌보게 한다는 전설이다.
정당이 백성을 위해 나태한 용처럼 제역활을 하지 못하면, 상제의 명을 받은 신장들처럼, 대한민국 백성이 일어나 희망없는 정당은 斬(참)하듯이 멸하고, 새로운 용을 등장케 하듯이, 새로운 간판의 정당을 등장케 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케 해야 하는 것이다.
백성은 어떠한 이념과 사상보다도 ‘자유와 번영’을 추구해 온다. 기아로 죽는 민주화는 필요없는 것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을 큰 집에 비유하면, 종북주의자들이 북한 세습독재체제의 노비가 되어 공작을 하여 장차 큰 집이 무너지게 되었는데, 이에 與野 정치인들이 종북에 함구하고, 오히려 동조하면서, 오는 총선과 대선에 표를 바란다면 개같은 정치를 하는 것과 진배 없다. 종북주의자들의 공작은 대한민국을 통째로 북한정권에 바치는 것이 임무이다. 또다시 인민군에 학살되고, 토착 빨갱이들이 죽창들어 찔러 와야정신을 차릴 것인가?
꿈속에 무너지는 큰 집에서 서까래 세 개를 짊어지고 나온 장군은 李成桂(이성계)이다. 무학대사는 이성계가 서까래 세 개를 짊어지고 나온 뜻은 王字(왕자)를 의미한다며 후일 왕이 될 것이라 예언하고 王道(왕도)를 은밀히 전해주었다는얘기가 있다.그런데 박근혜가 무너지는 집에서 서까래 셋을 짊어 지고 나오는 것이 아닌, 무너지는 정당에 ‘땜방’, ‘덧칠’을 해서 유권자인 백성에게 新裝開業(신장개업)을 외치며 지지표를 갈구하는 작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속아 줄 국민이 있다고 보는가?
與黨은 대표 ‘땜방사’요, ‘덧칠사‘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내세웠다. 박근혜를 왜 내세울까? 때묻은 그릇들 깨끗이 설거지 하라는 말 아닌가? 진짜 속셈은 무엇인가? 그것은 박근혜의 창당을 막고, 徒勞(도로)케 하다가 창당의 시간을 넘기면, 안철수 같은 자를 옹립하겠다는 속셈은 아닌가? 박근혜의 설거지는, 종착역에 가서는 兎死狗烹(토사구팽) 하듯 하자는 음흉한 술수가 깔려 있어 보인다. 兎死狗烹 하자는 각본은 차기 권력은 절대 박근혜에게 주지 않겠다는 ’몽니‘를 보이면서 笑裏有刀(소리유도)적인 인사들, 과거 南民戰(남민전)의 전사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자들은 화려하게 부활했고, 오는 총선, 대선을 주도하려는 공작을 하는 듯이 보인다.
남민전 전사들은 자신을 투옥하고 고통을 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원한과 김일성을 향한 丹心(단심)이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에 죽어도 박근혜에게 대권을 주지 않는 다고 단언할 수 있다. 박근혜의 유일한 활로는 신당 창당의 주역이 되는 것이지, 하청받은 ‘땜방사’가 아니라는 것을 확연히 깨닫기 바란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 청와대에서 안철수와 박원순을 오래전에 정치판에 새로운 영웅으로 직간접으로 띄우기에 나선 것은 주지하는 사실이다. 지난 14일 오후 청와대는 희안한 풍경을 국민에게 과시하듯 벌였다. 떠나는 보따리 싼 임태희의 이름으로 안철수의 멘토를 자칭하는 승적없는 법륜을 초청하여 콘서트라는 미명으로 끼리끼리의 단합의 굿판을 벌인 것이다. 임태희의 각본으로 믿는 사람이 있겠는가?
만약 임태희의 각본이라면, 그는 청와대를 떠나면서 자신의 사상의 정체를 국민에게 약여하게 보여주고 떠났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나는 종북주의자였다”라고 국민을 향해 당당히 외치고 청와대를 떠난 것이다. 그의 행동은 거듭 태어나려는 여당에 찬물을 끼엊는 행위로 생각할 수 있다. 깨어난 국민들은 “슬슬 대가리를 내미는 구먼”하고 냉소할 것이다.
깊이 통찰해보면, 마치 하늘의 뜻같이 GNP 1백불도 안되는 한국전 직전과 직후에는 그 시절에 꼭 필요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케 하려는 대통령들이 있었다. 소련군, 중공군의 총탄, 폭탄이 국민들을 집단 학살하는 그 시절에는 민주화가 우선일 수 없었다. 첫째,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기아로 죽지 않는 것이 당면 현안이었다. 따라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들은 어렵고 힘든 시절을 극복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을 향해 충성을 바친 것이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안팎 빨갱이들의 총질에 대한민국은 오래전에 파멸했을 것이다.
문민정부 1호라고 작금도 외치면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들을 매도하는 YS를 위시해서 DJ, 노무현은 어떤 정치를 했나? 첫째, 북한 정권의 수괴에게 제발로 찾아가 고개를 조아렸으며, 둘째, 김정일이 바라는 대로 한국 내에 남로당적 진보 좌파 정치인들이 전성가를 이룰 수 있도록 금품 지원을 위시하여 협조하였다. 셋째, 붕괴되는 북한세습독재체제 유지를 위한 공작을 ‘햇볕정책’이라는 미명으로 대북퍼주기를 했다. 넷째, 정작 자신은 부정부패의 돈을 착복하여 大猝富(대졸부)가 되어 청와대를 떠났을 뿐이다. 그들의 공작과 농간으로 북한은 북핵으로 무장하고 내응의 반란을 고대갈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들은 피땀흘려 이룬 경제를 하루아침에 김정일의 아가리에 바칠 위기에 봉착했는데, 과연 우리 국민들은 김정일을 위해 한국경제를 일으켰나?
나는 與野가 새로운 정당의 간판을 내걸고 신장개업을 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할 태세를 보여 주어야 때가 도래했다고 주장한다. YS, DJ, 노무현은 斬龍臺로 끌려간 용같은 자들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들을 영원한 사부요 지도자로 모시는 정당이 있다면? 깨어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 해야 하는 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한 자들이요, 大盜(대도)들이기 때문이다.
YS, DJ, 노무현을 영원한 사표요, 지도자로 모시는 정당, 정치인이 있다면, 그들도 민주화 의 종착역을 ‘평양’으로 삼고, 大猝富가 되어 보겠다는 또다른 大盜(대도) 준비생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가 반역하고 大猝富 되는 엉터리 한국 민주화는 이제 끝장 내야 할 때가 되었지 않은가?
대다수 국민들이 국가관이 무엇인지 깊은 우려를 보이는 안철수와 동패들을 청와대조차 노골적으로 띄우는 암울한 시절이 되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과 대통령은 연예인뽑듯 해서는 절대 안된다. 대한민국의 운명, 국민의 생명, 국민의 재산이 하루아침에 제2 한국전의 戰禍(전화)로 날릴 수 있는 것이 종북주의자들의 공작이기 때문이다. 깨어난 국민들은 병아리 암수 감별사처럼, 민주화로 포장한 빨갱이들을 적발해야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웃지 못할 환경에 처해 있다. 문민정부들이 국가보안법을 有耶無耶(유야무야)로 만든 탓이요, 종북을 용인한 탓이다.
거듭, 與野가 새로운 정당 창당을 맹촉한다. 창당된 정당의 간판아래 대한민국 수호와 번영을 위한 新龍(신룡)같은 깨끗한 정치인들이 與野를 막론하고 정치계에 혜성처럼 등장하기를 바란다. 그들이 앞 장서 핵폭탄을 부르는 대북 퍼주기보다는, 복지의 명분으로 대한민국을 마치는 음모로 진행시키려는 공산주의식 평등 분배식 복지가 아닌, 대한민국 경제가 허용하는 한도에서 국내 민초들이 신명나게 살 수 있는 복지 세상을 열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李法徹(bubchul@hotmail.com대불총 지도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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