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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0구단 유치 힘 보탤게요”

“수원 10구단 유치 힘 보탤게요”
매향中 야구부 창단
2011년 12월 26일 (월)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 매향중학교 야구부’가 23 일 공식 창단했다.

매향중학교는 23일 오후 2시 본교 강당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갖고, 매향중 야구부의 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기석 경기도야구협회부회장과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 이기우 수원시야구연맹명예회장(전 국회의원), 관계자 및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유숙 매향학원 이사장은 “10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매향중학교에 야구부가 공식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 야구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수원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야구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매향중학교 야구부는 이재중 감독과 양진원 코치, 선수 등 모두 31명으로 구성됐다.

매향중학교는 2012년 1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매향중 야구부의 공식 출범으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에는 신곡초, 수원북중과 유신고 등 모두 4개의 학교 야구팀이 활동하게 됐다.

한편 전국 중학교 야구팀은 올해 창단한 매향중과 경남 양산 원동중, 서울 상명중, 거제 외포중, 부산센텀중을 포함, 총 86개로 늘어났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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