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안산시, 김포시, 군포시 등 경기도내 4개 기초단체가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여성가족부 청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도내 기초단체 4곳을 포함한 21개 광역·기초 단체를 아동과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기관들이 각종 범죄의 예방, 구제를 위해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뜻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연대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은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244개 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지난 12월 2일까지 점검을 실시해 선정했다.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