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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시 새해 맞이 경축 타종행사 열려

수원시 새해 맞이 경축 타종행사 열려

우렁찬 종소리와 함께 임진년 새해 밝아



우렁찬 종소리와 함께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0시 화성행궁광장 앞 여민각에서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의 기억들을 뒤로하고 새롭게 맞이하는 임진년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경축 타종행사가 열렸다.

이 날 타종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강장봉 시의회 의장, 이재준 제2부시장, 명규환 부의장, 구청장, 염상덕 문화원장, 도의원, 시의원, 노선욱IBK 동수원지점장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단체장 및 시민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자리에 모인 시민들은 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며 2012년 0시를 맞이했고, 새해의 시작과 함께 울려 퍼지는 타종소리에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특히때 맞춰 하얀 눈발이 흩날리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오는 등 새해 맞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하였다.

또한 조리사회 수원시지부(지부장 오창익)는 지난해에 이어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따듯한 떡국을 제공해 추운 날씨속에 운집한 시민들의 몸을 녹여주었다.

한편, 이번 수원시의 제야행사는 타종행사에 앞서 송년음악회를 열어 수원시립합창단 민인기 상임지휘자, 시호 오페라단 단장 소프라노 김희정, 추계예술대 성악과 교수 바리톤 송필화, 수원여대 대중 음악학과 테너 색소폰 이정식 교수를 비롯한 연주자가 출연해 수준 높은 테마 클래식 음악을 수원시민에게 선보였다.

<관련사진>

박진영(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