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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에 국내 최대 직장 어린이집 만든다

삼성전자, 수원에 국내 최대 직장 어린이집 만든다
교직원만 100여명, 주 4회 원어민 영어교사 수업도
베이비뉴스, 기사작성일 : 2012-01-06 15:05:45

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에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집을 증축한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사업장에 연면적 9,256㎡(2800평)에 600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올 상반기 완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어린이집 전체 면적인 9,256㎡은 축구장 1개 반의 넓이로 각종 교구와 체육시설,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는 생태교육이 가능한 친환경 실외 놀이터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교직원을 현재 50명에서 104명으로 늘려 각각 아동 300명씩 2개의 동으로 나눠 원장 1명, 교사 40명, 간호사 2명, 영양사 1명, 조리원 5명, 미화원 3명씩이 배정될 예정이다.

또한 각 연령대별로 영아반, 유아반을 운영하며 만 5세는 유치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3세부터는 주 4회 원어민 교사의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등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644㎡ 규모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이 어린이집을 증축해 국내 최대의 직장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4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첫 출근하며 가장 먼저 사옥 1층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해 이를 해결할 수 없겠느냐"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신세연 기자(ssy@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