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 15일 화성행궁 광장서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수원문화원, 15일 화성행궁 광장서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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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성 기자 입력 2025.02.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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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물 공연 ‘길놀이’, 윷놀이 대회,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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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원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15일 정오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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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에 앞서 수원두레보존회가 풍물 공연 ‘길놀이’를 하며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전통놀이인 ‘수원지신밟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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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전 모집한 128개 팀(1팀당 4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윷놀이 대회를 하며 승부를 가린다. 1~3등 팀에게는 상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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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떡메치기, 부럼깨기,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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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수원농협, 수원권선신협은 윷놀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후원한다. 행운권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여성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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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보름달처럼 꽉 찬 행복한 2025년이 되길 기원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다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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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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