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4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수원시, ‘2024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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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두일 기자 입력 2024.12.08 22:35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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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세상을 바꾸는 동네자치’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세우고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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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분리배출센터 설치, 생태교통마을 차 없는 거리 행사, 밤나무 묘목 식재,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 조성, 물순환 교육 및 빗물재활용 체험, 율천마을 커뮤니티 가든 운영, 성균관대학생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지속가능한 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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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권선1동(권일네 다시맛 이야기), 매탄4동(정이 넘치는 매탄4동 산드래미 마을, 발자취), 우만1동(우리가 만드는 1류 동네)에 돌아갔고, 금곡동, 매탄3동, 파장동, 행궁동은 우수상을 받았다. 광교2동, 매산동, 정자1동, 평동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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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회에는 구별로 진행된 1차 평가를 거쳐 우수 동으로 선정된 12개 동(구별 3개 동)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평가 항목으로는 ▲지역 공동체 형성 ▲독창성·창의성 ▲자발성 ▲지속성 ▲성과 등이 포함됐다. 현장심사 점수(60%)와 정량 평가 점수(40%)가 합산돼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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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동에는 대상 220만 원, 최우수상 120만 원, 우수상 8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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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시상식에서 “주민총회, 마을축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등 올해 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뤄낸 결과가 오늘의 발표회로 이어졌다”며, “12개 동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각 마을이 주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주민자치회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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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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