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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촉구’ 광주상의, 대통령실·정부 등에 건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촉구’ 광주상의, 대통령실·정부 등에 건의

  • 2024. 10.16(수) 20:19
  • 임채만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16일 광주 군공항 이전 지연에 따른 국가재정 손실과 지역경제 어려움이 확산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문공항 육성으로 서남권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등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토부, 기재부, 국방부, 각 정당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건의문에서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로 2023년도 국제선 여객이용은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무안공항이 7위(이용률 0.3%)에 머물러 있으며 2022년 무안공항 적자액 역시 202억원으로 나타나는 등 국가재정 손실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서 지역항공 이용객이 인천, 김해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함으로써 공항이용을 위해 이동하는 통행시간 손실은 연간 2천408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경제 피해 확대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광주상의는 정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이전지역 지원 및 주변지역의 개발 부족 등에 대한 지자체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국가적 재정 손실 최소화에 기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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