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 신설로 ‘상임위 6개’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 신설로 ‘상임위 6개’

보건복지위·환경안전위 등 기능 재조정… 내달 15일 상임위원장 선출

기자명 이은채 기자 입력 2024.09.30

수원시의회가 지난 26일 제386회 임시회를 열고 도시미래위원회 신설 내용을 담은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수원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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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가 도시미래위원회를 신설,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6개 상임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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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에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기본 조례에는 상임위 신설과 기존 상임위 의원 정수, 소관 부서를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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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시미래위를 신설한다. 도시환경위 역할을 분리한 도시미래위는 미래전략국, 도시총괄기획단, 그린도시추진단, 도시디자인단,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국, 상수도사업소를 소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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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임위 역할도 변경했다. 도시환경위와 복지안전위에서 각각 환경과 안전 분야를 빼 보건복지위와 환경안전위로 바꿨다. 문화체육교육위는 역할을 유지하는 대신 문화체육위로 명칭을 변경했다. 의회운영위, 기획경제위는 기존과 같이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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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상임위 의원 정수도 10명 이내에서 8명 이내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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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등 선출은 10월 15일 예정된 제387회 임시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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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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