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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서산공항, 2028년 개항 목표 추진 중"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공항, 2028년 개항 목표 추진 중"

등록 2024.04.17 09:19:42

지역 상공인 80여명과 상생발전 논의

"대산지역 국가산단 연구용역 추진 중"

[서산=뉴시스] 지난 16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서산상공회의소의 초청을 받아 시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4.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서산상공회의소가 서산공항 개항 시기를 묻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17일 서산시는 전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이완섭 시장과 지역 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해 상생 발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답하며 시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한 상공인은 서산공항의 착공과 준공 시기 등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물었다.

이에 이 시장은 “2026년에 착공,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대산지역 국가산단 지정과 관련해 이 시장은 “시와 충남도가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산임해지역의 고도화 및 대산읍 독곶리 내 173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현재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토교통부에 지정 건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안서를 이번 달까지 완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상공인들은 이날 성연면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설치, 육쪽마늘에 대한 시 차원의 홍보와 지원, 외국인 근로자 유치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속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국제 정세 불안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공인 분들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대들보라고 생각한다”며 “활발한 물류를 위한 서산공항을 비롯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준비하고 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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