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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후임, 이르면 13일 결정

'총선 출마'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후임, 이르면 13일 결정

기자명 임창희 입력 2023.12.10 17:37 수정 2023.12.10 18:55

경기도청 전경.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경기도청을 떠나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의 후임이 이르면 오는 13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2일에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르면 13일께 염 부지사의 후임을 결정해 내년 1월 초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 규칙’을 개정하고 처음으로 정무직인 경제부지사에 대해 개방형 직위 공모를 진행 중이다.

경제부지사는 도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경제부지사 공모원서를 접수했으며,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2명, 중앙은행 출신 2명, 중앙경제부처 출신 2명, 대기업 임원 출신 2명 등 8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신규 지정했다"며 "다양한 분야 전문성을 갖춘 후보자들 중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대상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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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희 기자

dunamis8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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