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김용남 수원 장안 예비후보, 광교동 축산인 민원 청취

[19대 총선] 김용남 수원 장안 예비후보, 광교동 축산인 민원 청취

2012년 01월 13일 (금) 08:17:54 김광충 기자 kkc@newswin.kr

▲ (사진 : 김용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수원시 장안구로 출마한 김용남 예비후보(전 수원시검 부장검사)는 12일 오후 2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장안구 광교동 축산인과 만나 민원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에서 ‘광교동 축산인 모임’의 윤기호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임원진은 광교산 일대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환경정비사업이 지차체 단독주도의 일방적인 조정이 아니라, 광교동 주민들과 축산인들의 유기적인 공동협의체가 구성돼 논의돼야 한다는 뜻을 김 예비후보에 전했다. 윤 회장은 “광교동 일대의 농가주택 신·증축 문제를 비롯해 축산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규제는 옳지 않다”면서 “축산업자들과 수원시 지역주민들이 서로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가축분료의 퇴비화 사업을 지원하고, 재생산된 퇴비들은 친환경유기농 사업에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며 “축산업과 유기농사업이 둘 다 상생발전 할 수 있는 ‘Green 장안!’ 프로젝트를 지역환경정책의 일환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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