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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간추린 뉴스

11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11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가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일당 가운데 마지막 구속 피고인인 김만배 씨가 오늘 석방됩니다.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실장의 구속적부심이 오늘 열립니다.

● 검찰이 이미 구속된 정진상 실장과 김용 부원장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정 실장의 과거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

● 검찰이 선거자금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출국금지했습니다. 장롱 속에서 압수한 3억 원의 돈다발 등 압수물 분석에 들어간 검찰은 노 의원의 전직 보좌관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자 엄정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의 압박 속에 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조사에 참여할지 논의합니다.

●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가 성과 없이 끝났지만,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논의 자체에 반발하며 초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가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일본이 쏘아 올린 초소형 무인 탐사선이 통신 두절로 달 착륙에 실패했습니다. 지난달 인공위성을 실은 소형 로켓 발사가 실패로 끝난 데 이어 일본은 우주 도전에 또다시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달 뒷면을 향해 가고 있는 또 다른 탐사기는 현재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68명으로 늘었습니다. 여전히 151명은 실종 상탠데, 대부분은 건물 잔해 등에 매몰돼 있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워낙 피해 지역이 넓게 분포돼 있는데다 일대 지형이 험하고 전기마저 끊겨, 구조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경제협력기구, OECD가 길어지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세계경제가 내년에 급격하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2.7%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내년과 내후년에는 1%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관련 합의를 정부가 지키지 않고 있다며 예정대로 내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화물연대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산하 단체들이 잇따라 파업을 예고했고, 정부는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 국내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환자는 세 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입니다. 지난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 주사바늘에 찔린 뒤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중이었습니다.

● 신세계그룹이 자사 프로야구팀 SSG랜더스의 한국 시리즈 우승턱으로 대대적 할인행사에 나섰지만 비싼 물가로 일부 상품만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초특가 상품은 일찌감치 품절되었고 대체상품으로 내놓은 것은 비인기 신상품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또 이미 오른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도 이어졌습니다.

● 경쟁이 가열되고 재료값이 폭등하면서 서울시 카페 폐업이 올해 2천곳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업종과 비교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서울에서만 해마다 2000곳이 넘는 카페가 새로 문을 열고 있는데요. 이달 11일까지 올해 서울시에서 폐업한 카페는 1796곳에 달했습니다.

● 요즘 마트에 겨울 딸기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11월 초 딸기 2kg의 상품 기준 도매가격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비싼 7만9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평년과 비교해도 2.4배 값이 비싸지면서 딸기값이 금값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국 딸기 출하 면적이 작년보다 10%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 11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달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4.2%로 집계됐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소비자들이 전망하는 향후 1년 후 물가 상승률을 말하는데요. 이 지표가 실제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진 건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미국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꺾인 것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여성 직장인들의 경력단절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올해 상반기 경력단절 여성이 14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2019년 이후 매년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기혼여성 6명 중 1명꼴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로는 육아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 임신·출산, 가족 돌봄 순이었습니다.

● 내일부터 편의점과 제과점,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지난해 말 공포된 일회용품 제한 확대 조치에 따른 건데요. 그동안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에서 비닐봉지를 돈을 주고 살 수가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매장 면적이 33제곱미터가 넘는 매장에서는 비닐봉지 판매가 금지되고요. 종이 쇼핑백이나 종량제 봉투만 이용 가능합니다.

● 카페나 음식점 같은 식품접객업소와 학교, 회사 급식실 안에서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 같은 일회용품을 쓸 수 없고, 친환경 제품은 사용 가능합니다. 만약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는데요. 다만 환경부가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엔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 지난해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20부작 드라마 '연모'가 세계 3대 방송상의 하나로 꼽히는 국제 에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연모'는 남녀 간 사랑을 주제로 주 2회에서 6회 방송하는 드라마에 주는 '텔레노벨라'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다음 달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개봉합니다. 또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주인공 샘 워싱턴, 시거니 위버 등 아바타2 주역들이 다음 달 9일 방한해 팬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고 최대 이변을 연출해냈습니다. 이번 패배로 아르헨티나는 2년 4개월, 무려 36경기 동안 이어진 무패 행진을 멈추게 됐습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으로 알려진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도 첫 경기부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 내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주최 측인 응원단 '붉은악마'는 안전요원 3백여 명을 배치하고, 서울시는 공무원 270여 명을 투입하고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꾸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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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경제위기 치닫는데 … 물류·철도 멈춘다...화물연대 "안전운임제 일몰폐지" 24일 0시 총파업 으름장...대체수단 철도까지 파업예고 … 지하철·학교급식도 冬鬪

☞애플, 수수료 과오 인정 "내년 1월까지 개선"...

애플 법규제 없이 자진시정 세계 첫 사례 본지 9월 보도후 공정위 조사 애플, 본사차원 입장문 내 ...한국서도 부가세 안받을듯...업계 "애플이 얻은 부당이익 어떻게 돌려줄건지 지켜봐야"...한기정 "구글 제재도 곧 결정"

☞기대인플레 꺾이자 힘받는 물가정점론 … 한은 내일 '베이비스텝' 유력...한국은행이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물가 안정보다는 경기 부진과 자금시장 혼란 등이 더 부각되며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CD금리도 연 4% 돌파…대출금리 오른다...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근 14년 만에 4%를 넘어섰다. 단기자금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고, 은행채 발행 자제 권고, 예금금리 인상 자제 요청 등으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 대안으로 몰린 영향이다. 일부 대출상품의 준거 금리이자 코픽스(COFIX) 구성 요소인 CD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금 융》

☞대창단조, 두 달 새 60% 상승…"우크라 재건 기대감"..."인프라 투자 늘며 건설기계 호황"세계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건설장비 부품업체 대창단조 주가가 두 달 새 60% 넘게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후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도 반영됐다는 평가다.

☞그룹株 부진에도 롯데제과 '선방'...롯데제과 주가가 비교적 선방한 건 지수 편입이라는 호재 덕분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 변경 회의를 열고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롯데제과를 포함했다.

☞좋다 말았네...모처럼 오르던 5G 장비주, 하루 만에 제자리로...5G 네트워크 장비주들이 동반 강세 하루 만에 나란히 반락했다. 이동통신사 5G 주파수 반납의 호재 효과가 길게 가지 못한 모습이다. 5G 장비주의 주가가 고점 대비 4분의 1토막 가량 난 상황이어서 반전을 노리던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역대급 엔저에 … 버핏, 日종합상사株 또 쓸어담았다...'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상사 지분을 추가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엔저(低)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에 투자하는 소위 '일학 개미'가 늘면서 버핏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기 업》

☞“루이비통 이어 디올·비이커 매장까지”...청담동 위협하는 성수동...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일대는 수제화 업체가 밀집해 그동안 ‘수제화 거리’로 불렀지만 최근 들어 명품매장과 함께 디자이너 스튜디오와 각종 편집샵이 들어서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디올과 비이커가 잇따라 성수동에 매장을 개설하면서 MZ세대(1980~2000년대생)를 위한 명품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R&D에 과감한 투자해야 제2의 삼성전자 나온다"...일자리·법인세·국민소득 등 국가 경제 주요 지표에 대한 기업별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반도체 산업을 필두로 한 전자 산업의 국가 경제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전자 산업과 함께 한국 경제 양대 축인 자동차 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는 하락 추세로 나타나 관련 업체들의 과감한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세계 TV시장서 中굴기 거세네…韓기술 턱밑까지 추격...TV 시장에서 중국의 굴기가 거세다. 판매 대수가 아닌 금액 기준으로도 시장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고가 TV가 상대적으로 많이 팔렸다는 의미다.

☞LG화학, 테네시주에 美 최대 양극재 공장...LG화학이 미국 테네시주에 4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LG화학은 현지 공장을 바탕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 세계 전지 소재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부 동 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3년 역주행…내년 평균 69%...정부가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인 평균 69%(공동주택 기준)로 되돌릴 계획이다.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다. 기존 현실화율 단계적 상향 계획에서 ‘3년 역주행’ 하는 조처다.

☞보유세 7~14% 하락…한남더힐 700만원 뚝...

초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한남더힐(서울 용산구) 전용면적 235.31㎡는 개편 전 보유세가 5038만원에서 이번 수정계획안이 적용되면 4321만2000원으로 14.23%가량 감소한다. 래미안퍼스티지(서울 서초구) 전용면적 84㎡는 보유세가 1948만3000원에서 1692만6000원으로 13.1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젠 세입자가 甲”…역전세난에 집값 하락까지 집주인 시름 늘어간다...연말 주택공급 증가로 주택가격 하락 더 하락할 수도...11·10 대책 대출규제 완화는 주택 급락 다소 진정시키는 효과 기대

☞대출금 문자도 모자라 종부세 고지서까지…“집 가진 게 죄인가요”...'22년 주택분 종부세 납부인원 122만명…처음 100만명 넘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 8%…영끌, 빚투 불가능한 일 집값은 매주 역대 최대 하락폭 경신 ...전문가 종부세 쇼크 하락장 장기화 단초될 수

《사 회 유 통》

☞'신당역 살인' 첫 공판서 드러난 전주환, 그날 행적...

"정말 잘못, 속죄하며 살겠다"고 했지만...

계획 범죄 뒷받침 정황 증거 수두룩

☞거제 장목관광단지, 26년 만에 개발 재시동...

경남도, 최근 사업협약안 제출 이르면 오는 2025년 첫 삽 1996년 개발 추진했지만 표류 올해 JMTC컨소 사업자 선정 1조2천억 투입 해양관광 메카로

☞현대차 직원 포상 대폭 강화 '현대 히어로 아너스' 신설...현대자동차는 기존 현대 히어로(우수상)에 추가로 '현대 히어로 아너스(대상·최우수상)'라는 포상 항목을 신설했다. 기존의 대상·최우수상을 현대 히어로 아너스란 이름으로 묶고, 포상금을 대폭 늘린 게 핵심이다.

《국 제》

☞나토 '테러국가 러시아' 지정...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테러국가로 지정하고 전쟁범죄 처벌을 위한 특별국제재판소 창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사 우크라인폼에 따르면 30개 나토 회원국은 이날 나토의회연맹 연차 총회에서 러시아를 테러국가로 지정하고 특별국제재판소를 창설하는 데 합의했다.

☞살얼음판 코인시장 '대출업 큰손' 파산설...세계적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의 파산 신청 여파가 가상화폐 대출업계 큰손인 제네시스에도 번지고 있다...FTX에 상당한 자금이 묶여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뱅크런(대규모 자금 인출)까지 이어지며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서다. 급기야 회사 내부에서는 파산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中부촌 상하이·톈진서도 인구 감소...유엔이 지난 7월 인구의 날에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내년부터 세계 최대 인구 대국 타이틀을 인도에 넘겨준다. 인도 인구는 내년 14억2577만명에 도달하면서 중국 인구를 추월할 전망이다. 국제 사회에서 인도의 존재감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카타르 LNG' 쓸어담는 中 … G2, 이번엔 중동서 에너지 전쟁...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미국과 중국이 에너지 패권을 두고 격돌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커진 에너지 위기 우려 속에 중국은 카타르와 사상 최장·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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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김치종주국, 빛바랜 ‘김치의 날’

→ 11월 22일은 세 번째 맞는 ‘김치의 날’.

그러나 올 10월 김치 수입액은 전년 대비 50.9% 증가한 역대 최고.

누적 수입액도 1억 4152만 달러로 수출액 1억 1864만 달러보다 16.1%나 많아.(아시아경제)

♢세계인 맛·건강 사로잡은 김치, 종주국 ‘한국’은 수입산 의존

2. 대중교통 이용 줄고 자가용 이용 늘어

→ 지난 5년간(2015~20년) 5대 광역시의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3~11% 떨어지고 승용차 분담률은 4~11% 증가.

이에 따라 5대 광역시가 버스, 지하철의 적자로 투입한 재정지원금은 최근 5년간 6조 3441억으로 5년새 1.87배 늘어.(문화)

3. 중국의 ‘코로나 진퇴양난’

→ 시진핑 3연임에 성공 후 방역완화 조치 내놓은 지 일주일도 안돼 신규 감염자 역대 최고, 5월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정부 발표 기준) 나와.

겁먹은 시민들은 감기약 사재기에 나섰고 외출 꺼려.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 공황 상태는 이전보다 악화.

급기야 인민일보를 통해 봉쇄로의 회귀선언.

14억 인구에 효과가 제대로인 3만~4만원씩 하는 mRNA 백신을 접종하려면 한 번에 400억달러 이상 소요, 현실적으로 감당 못할 금액...

세계증시는 급락.(헤럴드경제)

중국 베이징의 방역요원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 3명 사망에 사실상 봉쇄지역 확산…범중국 증시 약세

4. 고정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당 지지율은 5주째 32~35% 선으로 오차범위 이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고정 지지층 덕에 위기 때마다 국민에게 진 빚을 탕감 받아왔던 양당의 생존사가 이제는 바뀔 때도 된 것 같다. (중앙, 기자 칼럼 중)

5. 우리와 같은 조 가나, 월드컵 4강 포상금 190억원

→ 가나 정부, 4강 진출에 1400만 달러 약속.

잉글랜드의 우승 포상금 209억원에 맞먹는 수준이며, 독일의 우승 포상금 153억원보다 많은 금액.

아프리카 국가의 4강 진출은 그동안 한번도 없어.(문화)

*한국은 기본 포상금 1인당 2000만원, 이긴 경기마다 3000만원, 무승부 1000만원.

16강에 오르면 1인당 1억원, 8강 2억씩 추가 보상.

♢축구대표팀, 카타르월드컵 8강땐 포상금 78억

6. 축구공은 둥글다... 3위를 이긴 51위

→ 월드컵 C조 아르헨(피파랭킹 3위)-사우디(51위) 전, 사우디 2:1 역전승.

아르헨 A매치 연속 무패 행진 36경기(25승11무)에서 끝나.

종전 기록 이탈리아의 37경기(30승7무)을 넘지 못해. (세계 외)

7. 인스타그램 팔로어 세계 1위 ‘호날두’

→ 2위는 메시로 3억 7600만 명.

세계 톱10 중 운동 선수는 호날두와 메시뿐.

손흥민은 820만명.(문화)

8. 카타르 월드컵에선 드러누워도 소용없다

→ FIFA 엄격한 추가 시간 적용.

잉글랜드-이란 전에선 전반 추가시간 14분 8초, 후반 추가시간 13분8초 기록...

미국-웨일스 후반전은 10분 34초, 세네갈-네덜란드 후반은 10분 3초...(중앙)

▼카타르 월드컵에선 ‘침대축구’ 안 통한다... FIFA 추가시간 엄격 적용

9. 북, 식량난 20년내 최악 예상

→ 2002년 이후 400만톤대 유지해왔던 식량작물 생산, 올 150만톤 감소한 300만톤 예상...

북한 논밭의 위성 영상 등을 분석해 추정한 수치.

이 와중에 ICBM에 1년치 쌀 수입 비용의 1/3인 270억~406억원을 날리고 있다.

다만 북한이 식량부족에 내성을 갖춘 만큼 눈에 띄는 동요는 없을 전망.(한국)

10. 최근 14번의 월드컵 중 수익 낸 개최국은 러시아뿐

→ 시설 등 비용 부담 큰데 수익 대부분은 FIFA 몫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피파와 브라질 수익배분은 48억달러 대 1억달러 였다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최대 적자’...

스위스 로잔대학 1964~2018년 36개의 대형 스포츠 행사 분석.(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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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3일)​

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는 24일 0시부터 또다시 총파업에 돌입. 철도노조도 다음달 2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태여서 철도를 통한 물류 수송도 어려워질 전망. 연말을 앞두고 물동량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기업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란 관측.

2.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가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 사우디 국부펀드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주요 주주로 카카오엔터 투자까지 확정되면 K콘텐츠 투자영역이 크게 확장될 전망.

3. 신한금융지주가 부회장직 신설을 추진. 현행 사업그룹체제(매트릭스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주사 소속인 사업그룹별 최고책임자를 현행 부사장에서 부회장 또는 사장급으로 올리는 방안.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에 신설되는 부회장급 총괄은 기존의 그룹장보다 높은 직급인 부회장 또는 사장이 맡을 예정.

4. 정부가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에 적용하는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함. 집값 하락으로 시세와 공시가격의 역전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가운데, 공시가격을 더 인하함으로써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을 줄이겠다는 조치.

5. 애플이 해외 앱개발사 보다 국내 앱개발사에 수수료를 더 많이 책정했던 방식을 자진해서 시정하겠다고 밝혀. 애플이 부가세 부문에서 자사의 수수료 정책에 과오가 있음을 인정하고 자진 시정 의사를 밝힌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어서 주목.

6. 24시간 내 배송을 완료하는 ‘빠른배송’ 서비스가 신선식품을 넘어 패션업계까지 급속도로 번지고 있음. 온라인 커머스에서 빠른배송에 대한 소비자들 요구가 커짐에 따라 배송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패션 업체들 경쟁도 격화되는 모양새.

7.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000년대생 축구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음. 프리미어리그(EPL)와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등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은 2000년대생 선수들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골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세대 교체’를 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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