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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시, 내달 5일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운영/ [2] 경기도민 38명 사망… 고양 8명 가장 많아

[1] 수원시, 내달 5일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운영/ [2] 경기도민 38명 사망… 고양 8명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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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시, 내달 5일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운영

  • 정준성 기자
  • 승인 2022.10.31 16:28

- 시청 본관 앞 주차장에 설치...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31일 시청 본관 앞 주차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시는 합동분향소를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 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1일 오후 연화장에 마련된 수원시민 사망자의 빈소를 찾아가 조문한 후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했다.

이 시장은 조문 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 참으로 비통하다”며 “유가족과 사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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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수원시#이태원사고#합동분향소#이재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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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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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도민 38명 사망… 고양 8명 가장 많아

입력 2022-10-31 21:03

jhb@kyeongin.com

핼러윈 비극으로 목숨을 잃은 경기도민은 38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지자체는 고양시였고, 사망자 대부분은 20대 청년이었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이태원 참사' 도민 희생자는 38명으로, 여성은 22명, 남성은 16명이었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20대 30명, 30대 7명, 10대 1명이었다. 고양 8명, 성남 5명, 수원 3명, 평택 3명 등 도내 19개 시군에서 사망자가 나왔다.

고인들의 시신은 고대안암병원 등 29개 병원에 분산 안치됐고,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중상인 도민 8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앞으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 그래픽 참조

한편 이날 오전 11시까지 확인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모두 154명으로, 경찰은 희생자 전원의 신원확인을 마쳤다. 이 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등 26명이다. 부상자는 중상자 33명을 포함해 149명으로, 이번 사고의 사상자는 303명으로 늘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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