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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간추린 뉴스

10월 28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10월 28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보다 3만4천여 명으로 집계돼 목요일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6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이 18세 이상으로 확대된 가운데 사전예약 첫날 10만 명이 예약했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핵심 인사들이 위법하거나 부당한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당은 방탄 기자회견이자 자기항변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로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등록사항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임용되거나 퇴직한 공직자들이 포함됐는데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445억 9,000만 원을 신고한 대통령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이었습니다.

● 정부가 침체된 주택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15억 원이 넘는 주택에 금지됐던 주택담보대출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투기 과열지구에서도 집값의 절반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에 핵공격을 하면 정권의 종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 기술이나 핵 물질 등을 다른 국가에 이전할 경우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유럽중앙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2%까지 낮추기 위해 당분간 금리를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2.6%로 올해 첫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침체 상태에서 벗어났습니다. 일시적인 무역수지 개선을 제외하면 경기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면 한·러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뺀 군수와 의료 물자 등을 제공했지만, 살상 무기는 지원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지목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직접 경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 일본 정부가 국민연금 중 기초연금 납입 기간을 현재 60세에서 65세까지 5년 늘리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5년 법 개정을 목표로 이달부터 연금제도 개혁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기초연금에 1인당 5년 동안 추가로 내게 되는 금액은 우리나라 돈으로 97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 중국 남부 지방에선 대형 산불이 발생해 당 대회 기간 내내 타올랐지만, 전혀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진화 작업 중 순직한 소방관 2명의 추모 행렬에 수십만 명이 쏟아져 나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합니다. 오로지 시진핑 개인숭배 현상까지 나타나는 가운데, 주가 폭락과 위안화 평가 절하 등 자본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계곡에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는 이은해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감도 없이 살해시도를 반복했다면서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야 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망 보험금 8억 원을 노린 범행이란 점, 복어 독을 탄 음식을 먹이는 등 두 차례 살인 미수 범행도 인정했습니다.

● 초등학교 1학년 5명 중 1명이 수학에 흥미를 못 느끼는 잠재적 수포자, 즉 수학포기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수학 교과서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고 하는데요. 수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연산을 선행 학습했거나 한글을 뗀 아이를 기준으로 집필됐다는 겁니다.

● 서울 지방의원 4명 중 1명이 투잡을 뛰면서 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임대사업으로 연간 4억원의 이익을 얻고 있는 의원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 시의회와 구의회 의원들의 연 의정활동비 총액이 40006000만원대인데 서울 구의원 중 임대사업으로 겸직 수익을 신고한 의원들의 연간 수입 평균이 50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 우리 민법은 8촌 이내 친척끼리 결혼하는 근친혼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이 조항이 위헌인지 다툰 헌법소송에서 헌법재판소가 합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8촌 이내 결혼을 무조건 무효로 하도록 한 법조항은,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지만, 그동안 신약 개발은 번번이 실패했는데요. 부작용은 훨씬 적은 새 치매 신약 후보 물질 레카네맙이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개발 중인 치매 신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치매 극복에 대한 희망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습니다. 반도체 위기와 사법 리스크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강원도가 내년 초 상환하겠다던 중도개발공사 보증채무 2천50억 원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전액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다음 달 도의회 임시회를 열어 추경 예산을 마련한 뒤 채무를 조기 상환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베트남 출장 중인 김진태 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직접 협의해 이런 상환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작년보다 늘어 3분기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1년전보다 31%나 떨어졌습니다. 반도체 가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겁니다.

● 스프레이나 페인트로 공공장소에 낙서하듯 그리는 그림을 그라피티라고 하죠. 최근 국내 6개 도시의 지하철 기지가, 이 그라피티를 그리는 일당에게 뚫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라피티를 거리의 예술로 인정하는 나라도 있지만, 이번 그라피티는 지하철 차량에 그려진 거라서 그 자체로 공공기물 훼손이기도 하고, 또 지하철 기지라는 보안시설을 침범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 최근 미국의 영화나, 대중음악 시상식마다 올해 수상 후보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드라마 파친코의 김민하 씨가 미국 독립영화제 고담 어워즈의 최우수 연기상 후보가 됐습니다. 어제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파친코는 최우수 장편 시리즈와 최우수 연기상까지 2개 부문 후보를 배출했고 국제영화상 후보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올랐습니다.

● 제네바 국제음악 콩쿠르는 1939년 시작한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 경연대회인데요. 작곡가 김신 씨가 스위스 제네바 국제음악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우승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를 졸업한 김신은 현재 영국 왕립음악원 작곡 석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지난달에는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음악콩쿠르 교향악 작곡 부문에서도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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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반도체 한파 얼마나?…삼성전자, 3분기 사업별 실적 공개...잠정실적 매출 76조·영업익 10.8조…반도체 한파에 '어닝쇼크'...전체 이익의 70%가 반도체…三電 나홀로 "감산 없다" 선언

☞충북 진천 오리 농장서 올 가을 세번째 AI 확진…추가 살처분 범위 넓혀...1만7천여마리 오리 살처분…500m~1km 내 추가 살처분으로 범위 조정

☞역성장은 면했지만…성장률 4분기 둔화우려...민간소비·내수가 성장 이끌어...한은, 4분기 0% 성장해도 연간 2.6% 달성...수출 둔화에 4분기 성장률 먹구름...실질 국내총소득은 -1.3%...내년 성장률이 더 문제…잠재성장률 하회 가능성

☞민주당 몽니로 ‘종부세 완화·금투세 유예’ 물 건너가나…기재부 “조세저항 커질 것” 경고...정부 정책에 ‘부자 감세’라며 반대하는 야당...집값 ‘뚝’ 떨어졌는데…종부세 고지 인원, 100만명 넘나...“지난해 이어 올해도 종부세 조세저항 거셀 듯”...금투세 도입에 반발한 개인투자자…5만명 돌파

☞김진태 "레고랜드 사태 미안한 마음…어떻게든 자금 마련해 갚겠다"...베트남에서 하루 일찍 귀국해 보증 채무 이행 의지 표명..."추경 아껴놓은 것 있어…12월15일까지 갚을 것"...정치적 의도 질문에는 "전혀 없다, 공격해서 득 될 것 없어"

《금 융》

☞금융당국, 금융시장 안정 위해 '예대율 규제' 한시적 완화...은행 규제 비율 100→105%·저축은행 100→110%..."예대율 규제 완화로 추가적인 기업대출 여력 발생"

☞단기시장 불안 키울라…금융당국, 기관에 "추종매매·환매 자제"...국민연금 등 '큰 손' 10여곳 대상 간담회…시장영향 고려해 분산 매각도 요청

☞한은이 어쩔 수 없이 꺼내 든 ‘RP 6兆 매입’에 숨겨진 4가지 속내...①자금 조달 경쟁 줄여 자금 순환 원활하게...②"긴축 기조 포기하지 않았다" 신호 강조...③막힐 뻔한 통화정책 파급경로 미리 뚫어...④정책 타이밍 맞춰 시장 신뢰 회복 극대화

☞부동산 경기침체에 자금경색까지…당국, '도미노 위기' 진화 안간힘...부동산 PF대출 리스크에 금융권까지 '휘청'...'고물가·고금리' 사업성 악화에 자금난까지...금융·통화당국 연일 리스크 해소 대책 발표...시장에서는 대체로 긍정적 반응…극적 효과는 '아직'

☞연10% 적금, 새벽 2시부터 영업점 앞 줄섰다...고금리 시대, ‘예테크’에 몰린다...8∼10% 고금리 예·적금에 새벽부터 오픈런...고금리 찾아 예·적금 갈아타기도

《기 업》

☞현대차 "간접공정 사내하청 직고용 판결 존중…부품물류 파기환송에 의미"...대법 '간접공정 사내하청 직접고용' 판결…현대차 "사업장에 맞게 조치"...부품물류 2차 하도급 파기환송은 '업무 특성', '업무지휘 여부' 잘 살피란 의미

☞공정위, 유니클로 에어리즘 거짓·과장광고…과징금 1억5300만원 부과...에프알엘코리아, 에어리즘·드라이 이엑스 광고기능 실증못해...소비자오인·공정거래저해성 우려, 표시광고법 위반

☞中 제로 코로나 늪에 빠진 LG생건…3분기 영업익 44% 급감...中내수 부진에 매출 7% 감소...4분기도 실적개선 어려울듯...아모레 영업익 반토막 전망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31.4% 급감…매출은 분기 최대...반도체 영업익 5조1200억원 '반토막'...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파운드리 패널은 분기 최대 매출..."내년 일부 수요 회복 기대"

☞돈줄 마르자…올해 HUG PF보증 문 두드린 건설사 64%↑...올해 3분기말 승인 규모 1조3740억원...작년 8200억원보다 5540억원 늘어나...레고랜드 사태로 올 2조원 넘어설 듯

《부동산》

☞아파트 중도금 대출제한 9억→12억원으로 완화...11월 중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추가해제 검토...청약당첨자 기존주택 처분 기한 6개월→2년 연장

☞'15억 주담대·LTV 50%' 풀어도…'고금리·DSR'에 발목...16억 아파트 8억 주담대 받으려면 연봉 최소 1.2억 넘어야..."고금리에 이자부담 크고, DSR 묶여있어 규제완화 영향 제한적"

☞거래절벽 넘어 '거래실종'…집 안 팔리고 월세 거래만 '쑥'...올 9월까지 아파트 매매 1만건 하회…매물도 감소...전·월세 매물 증가…임차인 월세 선호도 두드러져

☞대출규제 풀리는데 주택수요 회복될까…전문가 "고금리 상황, 역부족"...15억 초과 아파트 주담대 허용, 무주택자 LTV 50%까지 완화...투기·조정지역 등 규제지역 추가 해제…내달 주정심서 결정..."대출금리 높아도 너무 높아…고액 대출 일으키긴 어렵다"

☞수도권 전셋값 추락… 추락… 물량 증가에 역전세 우려도...변동률 -0.44%… 하락세 가팔라져

《사회 / 유통》

☞검찰, 46억원 차익 챙긴 '83년생 슈퍼왕개미' 구속영장 청구...단기간에 신진에스엠 주식 108만주 거래...검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영장 청구

☞이은해·조현수…간접살인죄 적용에도 무기·30년 징역 선고 이유는?...가스라이팅에 의한 직접살인죄만 무죄…모든 혐의 '유죄'...수영 못하는 사실 알고도 뛰어내리게 하고…구조 의도적으로 안해

☞반도체 기술 美·中에 빼돌린 삼성 연구원 덜미…檢 “기술유출 엄단"...경쟁업체 이직·개인 사업 등 활용...재택근무·내부 직원 등으로 유출...2017년 이후 5년간 유출 112건...檢, 전담부서 설치·전문인력 투입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3만4503명…전날 대비 832명 늘어...목요일 동시간대 집계 기준 6주 사이 최다...2만84명 수도권·1만4419명 비수도권서 확진

☞갯벌 보전본부 신안에 건립…전남도, 국비 확보 총력...생산유발효과 927억·고용유발효과 2100명 등 기대...2026년 준공…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20억 반영 건의

《국 제》

☞푸틴 "세계 2차대전이후 가장 위험한 10년 맞아"..."서방, 우크라서 피비린내 나는 게임 중"..."핵무기 존재하는 한 위험도 있어"..."우크라에 핵무기 사용 필요 없어"

☞北·中에 경고?…美, 무인공격기 MQ-9 리퍼 日 배치...日 가노야 기지에 8대 배치…운용인력 약 200명...지난 23일, ERS 재출범식·지휘관 취임...이란혁명수비대 수장 제거 때 동원

☞美부터 심상찮다… 메타 주가 20% 폭락, 장·단기 금리 역전...3개월물 금리 10년물 금리 넘어서...1년 내 경기침체 온다는 강력 신호...캐나다, 금리 인상 속도조절 나서

☞英 수낵, 전 총리 ‘3대 요직 장관’ 모두 재기용...헌트 재무-클레벌리 외교 장관 유임...사표 낸 브래버먼 내무도 재임명...“친구를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해석

☞바이든, 시진핑 3기 첫 언급 “중국과 분쟁 원하지 않아”...국방부에 “양국 간 경쟁 관리”...시진핑 “공존의 길 원해” 서신...새달 G20 첫 대면회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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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28일)

1. 정부가 무주택자·1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50%로 낮추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허용하기로 함.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경제 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부동산 카드를 꺼내든 것.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회장에 공식 취임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만. 이로써 삼성전자는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 고(故) 이건희 회장에 이어 세 번째 회장을 맞게 돼. 본격적인 '이재용의 삼성' 시대가 개막한 것.

3. 27일 TV 생중계로 진행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반도체, 2차전지 등 주력산업 수출 확대 정책과 중소·벤처기업과 관광산업 등에 대한 폭 넓은 정부의 지원책이 제시돼. 특히 5년간 초격차 스타트업을 1000개 육성하기로 하고 민간 펀드를 통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해.

4.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마저 반토막난 순이익을 공개하면서 '빅테크 실적 쇼크'가 이어지고 있음. 메타 주가는 26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20% 가까이 폭락.

5. 한국은행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2년여만에 위기 대응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최대 6조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서며 직접 유동성 공급에 뛰어든 것. 한은이 이처럼 대규모 RP매입에 나선 것은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실시했던 무제한 RP 매입 이후 처음.

6. 의료보장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100조원을 돌파. 국민 1인당 진료비는 200만원을 넘겨. 코로나19 환자의 의료비 지출과 고령화가 의료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돼.

7. 글로벌 경기둔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0.3% 성장에 그쳐. 3분기 연속으로 전기 대비 0%대 성장률에 머무른 것.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민간소비가 증가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늘면서 가까스로 역성장은 막았지만 경기침체 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고물가, 저성장에 포위 당하는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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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볼 것 다 본 초등생... 3명 중 1명 ‘야동 봤다’ → 지난해 여성가족부 실태조사. 초 4학년 이상 1만 4000여 조사에서 33.8%가 성인용 영상물을 시청한 것으로 조사돼. 2016년 18.6%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 수치.(서울)

2.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성공할까? → 항공사의 기업결합은 사업의 특성상 경쟁 관계에 있는 외국(항공사)의 승인도 필요. 대한항공이 기업결합을 신고한 국가는 모두 14개국이며 현재 호주를 비롯해 9개국 완료. 11월 발표될 미국의 결과가 분수령 될 듯.(아시아경제)

3. 韓, 日, 인구에서도 같은 듯 다른 두 나라 → 두 나라 모두 합계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으나 그 정도나 비율은 한국이 더욱 심각. 합계출산율(2015년/20221년), 한국 1.30/0.81명 vs 일본 1.41/1.30명... 최근 일본은 4년제 대졸여성의 합계출산율은 1.74명으로 2002년 1.66명에서 19년 만에 상승했다는 보고도 나와.(문화)▼

4. ‘핼러윈데이’ 또하나의 이벤트데이로 자리잡나... → 10여년 전만 해도 이상한 외국 풍습... 최근 20대 중심으로 또하나의 이벤트데이로 자리잡아. 핼러윈 의상 판매량 전년 대비 여성용은 133%, 남성용은 121% 늘어.(G마켓 기준). 경찰 10월 31일 이태원에 30만명 집결 추산. 마약 확산도 비상.(아시아경제 외)

5. 현대미술시장 한국은 5번째 ‘큰 손’? → 프랑스 미술시장 조사기관인 아트프라이스의 이달 초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현대미술 경매 거래 규모는 지난해 대비 344% 증가 했으면 그 규모는 미국(39%), 중국(27%), 영국(18%), 프랑스(3%)에 이어 5번째(2.4%)... 경제규모나 인구를 따져보면 한국 시장은 초급등 성장.(아시아경제)

6. ‘8촌 이내 혈족의 혼인 금지’ 민법(제809조 1항)은 합헌 → 헌재,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적 위험을 예방하고 가족제도 유지를 위해 필요... 그러나 이미 이루어진 8촌 결혼에 대해서 예외없이 ‘혼인무효’를 규정한 조항(815조의 2호)에 대해선 헌법불합치 판결.(동아 외)

7. 반도체 경기 위축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31.4% 감소 → 대만 TSMC에 반도체 실적 1위도 내줘. 삼성은 그럼에도 ‘인위적 감산 없다’ 위기 정면 돌파 의지.(세계 외)

8. 여성의원이 더 많은 나라 → 전세계 6개국. 국제의회연맹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50.4%), 르완다(60%), 쿠바(53%), 니카라과(51%), 멕시코(50%), 아랍에미리트(50%)...(한국)

9. ‘불교식 절’ vs '유교식 절‘의 차이 → 불교에서는 양손을 벌리고 이마를 바닥에 대는 반면, 유교는 손를 모으고 그 손등에 이마를 대는 방식으로 절한다. 불교식 절을 원형으로 볼수 있다. 병자호란 때 조선 인조가 청 태종에게 한 절이 이마를 땅에 대는(찧는) 절이다.(한국)

10. ‘신라면’이 1등 못한 유일한 지역 → 라면 제품별 판매량 신라면이 전국적으로 부동의 1위이지만 경남남도에서는 안성탕면에 밀려 굴욕의 2위... 된장 베이스의 안선탕면, 경상도에서 선전... 경남 1위에 이어 부산, 대구경북에서는 1% 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2위... 반면 다른 지역 2위 라면은 ‘짜파게티’.(중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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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구름 많고 곳곳 '비소식'…일교차 10~15도 '주의'

진짜 감기 걸리기 쉬우니 조심!!

금요일인 28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에 들면서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울릉도, 독도, 경북 북부 동해안 5~20㎜ △경북 남부 동해안, 울산 5㎜ 미만이다.

오전 10시까지 경기남부와 충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국 평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가량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창원 22도로 예상된다.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8~14㎧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물결도 1.5~3.5m로 차차 높게 일어 풍랑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lapapolo83&from=postList&categoryNo=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