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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간추린 뉴스

10월 20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10월 20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뒤 처음으로 독감이 동시에 확산하면서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30%대 접종률에 머물고 있는 고령층은 물론 13세 이하 어린이의 독감

예방접종 참여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발생 초기 발표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모든 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계속되고 있고 여전히 위험성과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비상사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기한 만료로 1년여 만에 풀려났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김용 부원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줬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 대장동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사업 관계자로부터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입니다.

●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금품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내 김 부원장의 집무공간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가 민주당 측 반발로 철수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추후 다시 집행하겠다고 밝혔는데, 민주당은 오늘 오전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 탈북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래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조사 뒤 노 전 실장은 안보조차 정치 보복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제 도끼에 발등을 찍히는 것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으로, 미국 신규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모기지 금리의 급등과 높아진 집값, 공사자재 병목 현상 등으로 미국 주택 경기의 위축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물가 상승의 원인인 기름값을 낮추기 위해 전략비축유를

또 풀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망이 암울해 민주당에 악재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에 맞서 점령지를 총력 방어하겠다는 목표인데,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엔 이동 제한 조치까지 내려졌습니다.

● 필리핀 마닐라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말까지 국내 560명의 피해자로부터 108억여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민준파의 수뇌부가 오늘 새벽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화재 원인과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화재 당시 불이 난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출입구가 대부분 잠겨 있었다는 종사자들의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서비스 부문을 맡은 남궁훈 대표가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습니다.

유료 이용자뿐 아니라 무료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도 보상하겠다고 밝혔지만 피해자들의 집단소송과

대거 탈퇴 조짐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카카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른 서버 등을 운용함으로써 서비스를 계속 운용할 수 있는 사실상의 이중화 장치가 카카오에 갖춰져 있지 않았음을 시인했습니다.

● 서울 남산 정상길 중턱에 위치해 사진 명소로 알려진 이곳에서 검은색 옷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경호원들이 시민들의 사진 촬영을 제한하자 시민들이 항의하는 광경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는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곧 옮겨갈 한남동 관저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내년부터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전기차나 수소차만 구매해야합니다.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은 무공해차로 불리는 제1종 저공해차만 구매하거나 임차하도록 규정을 고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부터 입법예고한다고 환경부가 밝혔습니다.

● 서울 강남 재건축 사업의 상징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가 설립된 지 19년 만입니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28개 동 4천424세대로 구성된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입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최고 35층 33개 동 5천778세대로 재건축됩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가 5백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1천98억원에 달해 사고 건수와 금액으로

2013년 이후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최근 은행 예금과 적금 금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질금리는 2년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성 수신금리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금리는 -1.42%로 집계됐습니다. 가계가 은행에 예금을 맡겨도 물가상승분만큼 이자를 받지 못해 사실상 손해를 봤다는 이야기입니다.

● 한 간편결제 플랫폼이 올해 3분기 1천 곳이 넘는 기업 임직원의 결제 내역을 분석했는데요.

강남구 삼성동의 한 끼 평균 점심값이 1만5천원으로 가장 비쌌고 삼성동에 이어 증권가가 몰려있는 여의도와 강남, 서초·마곡, 판교 지역 직장인의 점심 식비 지출이 컸습니다.

● 통계청이 만 15세에서 29세에 속하는 청년층을 상대로 조사했더니 취업 준비를 시작한 뒤 첫 일자리를 구하기까지 3년 이상 걸린 사람이 35만 명을 넘었습니다. 2년이상 걸린 경우까지 범위를 넓히면 모두 64만 명 가까이 됐습니다. 최근 3년간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기간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올여름 폭염에 태풍 힌남노까지 덮치면서 무섭게 올랐던 배춧값이 조금씩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준고랭지 배추의 출하로 물량이 늘면서 한 달 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졌습니다. 물론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1.7배 비싼 수준이지만, 김장철이 되면 조금 더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누적 조회 수 6억 뷰를 돌파한 우리나라 관광 홍보 영상 속 바로 그 노래, 범 내려온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밴드 이날치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으로 다음 주 콘서트를 열고 새로운 곡을 공개합니다. 밴드 이날치가 물밑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열고 신곡 히히하하를 포함해 모두

11개의 곡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 조용필은 오랫동안 자신의 노래를 뮤지컬로 만들고 싶었다는데요. 그의 염원대로 뮤지컬 제작을 위한 대본 공모가 시작됩니다. 조용필이 발표한 모든 노래를 소재로 140분 안팎의 뮤지컬 대본이나 스토리를 제출하면 되는데요. 모집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두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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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남는 쌀 매입에 年1조 펑펑…재정 피멍든다

2030년까지 쌀 매입 예산...>年평균 1조443억씩 지출...갈수록 쌀 소비 줄어드는데...농민 눈치에 퍼주기 정책 고수...당정 "농업 발전에 역행"...

국책硏 "명백한 재정 낭비"

☞ "韓 전기차 핵심광물 호주가 공급할 수 있어"...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장관...최근 양국 장관 회담차 방한...주요 기업과 공급망 협력 논의...IRA로 중국산 광물 사용제한..."한-호주 협력 기회 커질 것"

☞ "100엔 스시가 사라졌다"..엔화 추락 → 물가 폭등 악순환...'디플레 나라' 日덮친 인플레...올들어 식품 2만개 가격 올려...전기료도 20% 넘게 인상...수입물가 끌어올린 엔저에..."생활 더 힘들어졌다" 66%...정부 물가대처에 불만 커져

☞ '스트롱맨' 푸틴·에르도안..금리인하 폭주...

지정학적 위험 계속되자...액손모빌·셸 등 러시아 철수...튀르키예 물가 83% 올라 고통

☞ "조선업 살려라"..특별연장근로 두 배로 허용...정부, 조선업 재건 전략발표...기존 90일서 180일로 연장...외국인노동자 비자 전환 인정...장기·숙련 인력 수급에 '숨통'...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

2030년 점유율 75%까지 확대

《금 융》

☞ '눈덩이' 건보 진료비…올 상반기에만 50조...文케어 이후 47% 증가...건보 진료비 1년새 12% 쑥...43%는 고령자에 투입...국고지원 확대·기금화 거론

☞ 국민적금 '청약저축'…이자는 6년째 1%대...금리 올라도 낮은 이자율에...청약저축 가입자수 감소세...이자율 재산정 위한 법 발의

☞ "하루만 맡겨도 이자"…초단기 금리ETF에 3조...하반기 ETF거래 80% 차지...증시 파킹통장으로 인기...만기 하루짜리 금리 추종...기준금리 마이너스때만 손실

☞ 달러 대거 매도한 국민연금…환율 고점으로 봤나

뉴욕 NDF 원·달러 환율 종가...국내보다 낮은 날

더 많아져..."외환시장 쏠림현상 줄었다"

☞ 4대 은행 무인점포, 1년 새 111곳 늘었다...STM 등 화상 단말기도 급증...ATM은 오히려 1500대 줄어..."고령층 경제활동 위축" 우려

《기 업》

☞ 日직항 끊긴 제주서 전세기까지 띄운다

제주드림타워, 업계 첫 전세기...日신청자 몰리며 2회로 증편...방역강화 마카오 대신 韓인기...

내달 제주~오사카 직항 재개...

무비자 제주 찾는 일본인 늘듯

☞ "한국GM, 창원産 CUV로 세계 누빌 것"...

한국 진출 20주년 기념식...렘펠 사장

"최첨단 창원공장...GM 오랜 전통과 조화 이뤄"...내년부터 CUV 신제품 생산

☞ 코로나 출구 못찾는 SK바사 백신 부진에 실적 반토막…성장동력 확보 '비상'...

백신 아직 부스터샷으로 승인안돼

해외접종 수요 감소 우려도 커져...주가 연초의 67%이상 곤두박질...신규투자·M&A 등 차질 불가피할듯

☞ ABCP 금리 3배 껑충…레고랜드發 채권시장 패닉...채권금리 천정부지···자금난 기업들 줄도산 우려...증권사 '레고랜드 ABCP' 물려...캐피탈 CP 금리도 7.5%로 2배↑...국공채 대거 처분 고객 돈 조달

투자는 없고 매도 물량만 쏟아져

☞ 폭스콘 회장 “테슬라 전기차 생산하고 싶다”

19일 사내 연례 기술 행사서 발언...폭스콘,

지난 2020년 전기차 진출 선언

《부 동 산》

☞ "내 집 마련 미루자"…올 주담대 33% 급감...5대 시중은행 신규 취급액...작년 59조서 39조로 줄어

우리銀, 1년새 45% 감소...금리 인상에 주택 거래량 뚝...주담대 변동금리 年 7% 육박

☞ 커지는 '깡통전세' 리스크…떼먹힌 보증금 월 1000억대...HUG 반환보증사고 역대 최대...올 들어 누적 3050건·6466억...역전세난·전세 사기 기승 영향...지난해 일년치 규모 뛰어넘어

☞ 청약시장도 얼어붙었다…대형 건설사 실적 '위태'...대우 분양물량, 계획 절반 그쳐...

"연간 가이던스 달성 쉽지않다"...

현대·GS 등 목표 주가 줄하향

☞ 망원동 들썩…'3억 빌라, 분담금 5억'에도 매물 씨 말랐다...미니 재건축 사업지 가보니...감정가 3억원 노후 빌라...59㎡ 받으려면 분담금 2.8억...택지 협소해 증축에 한계...일반분양 거의 없어 사업성↓...신탁사 "입지 좋아 메리트 있다"...주민들은 눈치보며 매물 안내놔

☞ "어렵게 분양받았는데"…신축 10가구 중 2가구꼴 빈집 왜?...8월 입주 가구 비율 76.8%...당첨자 기존 주택 안팔리고...세입자도 못 구해 '발동동'...

잔금 못낸 '마이너스피' 속출

《사 회 유 통》

☞ 檢, '아이스크림값 담합' 빙과 빅4 임원 기소..

"식품 답합 역대 최대 규모 "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식품 임원 기소

☞ 노인일자리 개편 공방..

"패륜 예산" vs "양보다 질로 진화해야"...

정부, 공공형 줄이고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중심으로 개편 추진...김원이 의원 "김건희 여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 안 돼"

☞ '인재' 평택 빵공장 사고에.. 20일 전국 1000곳서 1인 시위...희생자 추모·책임자 규탄 확산...SPC 앞 추모의 벽 설치·집단 헌화...고용부, 말뿐인 '2인 1조' 등 조사

☞ 강남 살며 BMW 타는데…양육비 외면 '나쁜 부모' 첫 고발...양육비해결총연합회 통해 전 배우자 고발한 2명...지난해 7월 법률 개정으로 징역형·벌금형까지 선고 가능

☞ 스토킹 하면 전자발찌 채운다…반의사불벌죄도 폐지...법무부, 스토킹처벌법·전자장치부착법 개정안 입법예고...잠정조치 위반땐 긴급체포…

온라인 ‘지인 능욕’도 처벌범위

《국 제》

☞ "독재 물러가라, 중국 구하라"…시진핑 '몰래 반대' 시위 확산..."독재 반대" "PCR 검사 멈춰라" 등 슬로건..."베이징·상하이 등 7개 이상 도시서 계속 발견

☞ 사우디 투자 제동거는 바이든…'80년 혈맹' 갈등 점입가경...미국기업 사업 확장 자제 권고...사우디에 무기 판매 중단 검토...美 비축유 연내 추가 방출 맞불...사우디, 정부 비판 미국인에게...

징역 16년 이례적 중형 선고

☞ 음콘협, 지속가능한 K팝 위한 토론장 연다…'MWM 페스티벌' 개최...유엔협력사무국 앤마리 호우 기조연설…11월 3∼4일 부산서 열려

☞ "기후변화 영향 커지는데…위기감은 되려 낮아져"...갤럽 조사서 121개국 48.7%만 "심각한 위협"…2년 전보다 1.5%P↓...IEP "7억5천만명이 기후변화 영향…내달 COP27서 대응책 논의돼야"

☞ 하원 참패 위기' 美민주, 낙태권 입법 승부수...바이든, 선거 후 첫 법안 지목...50년 만의 합법화로 女心 공략...젊은층 겨냥 학자금 탕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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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0월 20일)

1. 올해 초 달러당 115엔 수준이던 엔화값이

149엔대까지 추락하면서 '저물가'의 나라 일본에서 물가 고통을 호소하는 서민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음. 엔화가치가 올해만 30% 가까이 폭락하면서 수입 물가가 급등해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 데이코쿠데이터에 따르면 상장 식품회사 105곳이 올해 가격을 올렸거나 올리는 품목은 2만개를 넘을 것으로 추정. 지난 8월 일본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8%로 미국 등에 비해 정도가 덜하지만 충분한 임금 상승이 뒷받침되지 못하며 물가를 감안한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하락.

2.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서비스 '먹통 대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19일 전격 사퇴. 카카오는 무료 서비스 이용자들에 대해서도 보상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힘.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이날 경기도 판교 소재 카카오아지트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음. 앞서 지난 15일 남궁 대표는 "카카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남궁훈·홍은택 공동 대표 체제였던 카카오는 홍은택 현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 카카오 측은 유료 서비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 파트너,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설명.

3. '문재인케어'와 가파른 고령화 등으로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 현 추세대로라면 건보 진료비는 연간 10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 건보 재정이 내년에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적자 증가를 억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보 진료비는 50조845억원을 기록.

4. 검찰이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권력을 정조준. 검찰은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하고 민주당사를 전격 압수수색. 검찰은 김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협박해 '대장동 일당'과 함께 8억원대 뒷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 또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조사했음.

5.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실적이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가동 중단 여파로 크게 뒷걸음쳤음. 19일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에 매출 21조2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나 급감. 올 2분기 매출 23조원과 영업이익 2조1000억원에 비해서도 각각 7.9%, 57.1% 감소한 수치임.

6. 법무부가 스토킹 행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대폭 높인 '스토킹처벌법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법안이 통과되면 법원 판단에 따라 스토킹 행위자에게도 전자발찌 부착이 가능해짐. 피해자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이른바 '반의사불벌죄' 조항도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선 폐지.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메신저에 '지인 능욕방'을 개설해 정신적 고통을 주는 등의 행위는 앞으로 '온라인스토킹'으로 처벌받게 됨. 스토킹처벌법은 지난해 10월 도입된 이래 시행 1년을 맞았으나 지난달 신당역에서 역무원 피살 사건이 일어나는 등 강력범죄에 대한 허점을 노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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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고 오전은 쌀쌀…낮부터 날씨 풀려

일교차 크니 감기 조심조심!!

목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는 날씨가 다소 풀리겠다. 다만 오전 한때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강원 산지(대관령, 태백)와 일부 경북 내륙, 그 밖의 산간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물겠다. 다른 지역도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전망돼 쌀쌀하겠다.

이른 초겨울 추위를 몰고 왔던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은 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에 의해 밀려나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0시부터 10시 사이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선 주변보다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원 동해안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는 강원, 전남, 경상, 제주는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보됐다.

다만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대기 정체에 따른 국내 발생 미세먼지 축적으로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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