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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겸 도의원 “도청 구청사와 도지사 공관 활용계획 하루빨리 수립하자”

김호겸 도의원 “도청 구청사와 도지사 공관 활용계획 하루빨리 수립하자”

승인 2022-09-21 18:40

임태환 기자 ars4@kyeonggi.com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호겸 의원(국민의힘·수원5)이 도청 구청사와 도지사 공관의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하루빨리 수립하자고 도 집행부에 제안했다. 구청사 활용방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탓에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상권 쇠퇴 등을 호소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21일 열린 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앞서 도는 이재명 전 지사 재임 당시 신청사 준공과 이전 계획에 맞춰 구청사를 행정 및 문화 복합공간 등으로 조성해 도기록원을 신축하고, 데이터센터 입주와 소방재난본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며 “김동연 지사 역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따뜻한 혁신을 반영하기 위한 사회혁신복합단지를 조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문제는 이후 진전된 사항 등이 없고 지지부진해져 지역 주민과 중소상공인들의 불안과 불편이 가속된다는 데 있다”며 “이른 시일 내 대책을 마련해 구청사가 지역 상권과 상생이 가능한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고 수원특례시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김 의원은 도지사 공관 활용 방안과 관련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김 지사가 도지사 공관을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도 집행부가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과 교통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해야만 도민들이 공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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