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부의장 남경순·김판수 당선/ [2] 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국힘 남경순·민주 김판수'/ [3] 경기도의회 원 구성 '40일만에 마침표'… 12개 상..

[1]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부의장 남경순·김판수 당선/ [2] 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국힘 남경순·민주 김판수'/ [3] 경기도의회 원 구성 '40일만에 마침표'… 12개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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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부의장 남경순·김판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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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다빈 입력 2022.08.09 15:18 수정 2022.08.09 20:44

염종현 의원.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부천1)이 선출됐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2차 투표 개표 결과 총 투표수 156표 가운데 83표를 얻은 염종현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 나선 김규창 의원(여주2)은 71표에 그쳤고, 무효 1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적어도 5표 이상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1차 투표에선 염 의원이 70표, 김 의원이 60표, 흘림체 등으로 인한 무효표가 26표가 나와 2차 투표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의원들이 오전 11시 본회의 일정에 맞춰 등원할 수 있을지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이에 더해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들의 의장 선출에 따라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원 배분이 바뀌는 데 대한 불만으로 본회의가 1시간 20분 지연된 오후 12시 20분께 개의됐다.

도의회는 의장 선출 관련 회의규칙 개정 여부와 경제부지사 신설 등을 위해 집행부가 조례를 공포하는 등으로 인해 의장 선출이 한 달 넘게 지연된 바 있다.

염 의원은 의장 수락 연설을 통해 "의장선거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규창 의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1천390만 경기도민의 성공시대를 156명 의원들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3선인 남경순 의원(국민의힘·수원1)과 재선인 김판수 의원(민주당·군포4)이 각각 선출됐다.

남 부의장은 총 투표수 152표 중 134표를, 김 부의장은 총 투표수 150표 중 136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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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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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국힘 남경순·민주 김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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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09 20:40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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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은 남경순(수원1) 국민의힘 3선 도의원과 김판수(군포4) 더불어민주당 재선 도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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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는 9일 오후 제3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부의장 선거를 통해 여야 부의장 후보로 추대된 남경순·김판수 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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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는 2회에 걸쳐 실시됐다. 의장을 배출하지 못한 당에서 제1부의장을 맡는 관행에 따라 국민의힘 출신의 남경순 부의장에 대한 투표부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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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부의장은 재적 의원 152명 중 134표를 얻었다. 뒤이은 투표에서는 김판수 부의장이 찬성 136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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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부의장은 수락연설에서 "도의원들의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의회가 의회다울 때 도민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원 한분 한분의 말씀도 경청하고 필요하다면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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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수 부의장은 "지난 한 달여 동안 정쟁의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11대는 임기 동안 갈등의 정치를 접고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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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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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도의회 원 구성 '40일만에 마침표'… 12개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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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09 22:21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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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민주당 염종현 도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2.8.9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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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 염종현(부천1) 4선 도의원이 11대 경기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가운데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임까지 마무리됐다. 11대 도의회 임기 시작 4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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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는 9일 제3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후 10시께 의장단 선출에 이어 12개 상임위 위원장 선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는 낮 12시30분께 시작해 10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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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에 걸친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염 의장이 83표를 얻었고, 국민의힘 의장 후보인 김규창(여주2) 3선 도의원은 71표로 낙선했다. 무효와 기권은 각각 1표씩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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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을 배출하지 못한 당에서 의회운영위와 주요 상임위 우선 선택권을 주는 것으로 양당 합의가 이뤄진 만큼 도의회 국민의힘이 도 집행부의 주요 실국을 소관부서로 하는 상임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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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국민의힘 출신 도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게 된 상임위는 ▲의회운영위 ▲기획재정위 ▲경제노동위 ▲안전행정위 ▲농정해양위 ▲도시환경위 등 6곳이다.

본회의 10시간 가까이… 의장에 민주당 염종현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맡은 곳 의회운영위 등 6곳 민주당, 보건복지위 등 맡아… 후반기 담당 바꾸기로

의사 일정 계획 조율 등 의회 운영 전반의 조타수 역할을 하는 의회운영위원장은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인 김정영(의정부1) 도의원, 기획재정위원장은 교섭단체 수석대변인 지미연(용인6) 도의원이 선출됐다. 경제노동위원장은 김완규(고양12) 도의원, 안전행정위원장은 안계일(성남7) 도의원, 농정해양위원장은 김성남(포천2) 도의원, 도시환경위원장은 백현종(구리1) 도의원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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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당에 돌아간 상임위는 ▲문화체육관광위 ▲보건복지위 ▲건설교통위 ▲여성가족평생교육위 ▲교육기획위 ▲교육행정위다. 각각의 상임위원장은 이영봉(의정부2), 최종현(수원7), 김종배(시흥4), 김재균(평택2), 황진희(부천4), 김미리(남양주2) 도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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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 도의회 여야가 배분해 맡은 상임위는 2년 뒤 후반기 원 구성에선 출신 정당을 뒤바꿔 맡기로 합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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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은 "원 구성 협상을 위해 양당 교섭단체 대표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도민에게 힘을 싣고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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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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