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시민 82% '만족 이상'

수원시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시민 82% '만족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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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정양수 기자입력 2022.07.22 05:39

(사진=수원시) ©열린뉴스통신ONA

(수원=열린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1일 시민들에게 공공시설을 개방하는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의 시민 만족도가 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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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 3~6월 시 홈페이지와 시·구·동 민원실에서 공공청사 시민공유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37명(온라인 설문 273명) 중 82%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매우 만족 47%, 만족 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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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 직원의 설명·안내에 대한 만족도는 83%였다. 이용 시설은 동 행정복지센터 38%, 직속기관사업소(보건소·도서관·박물관 등) 27%, 협업 기관(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육아종합지원센터·청소년센터 등) 14%, 구청 12%, 시청 9% 순이었다.

 

(사진=수원시) ©열린뉴스통신ONA

응답자의 56%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를 알고 있었고, 이 중 39%가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었다. 시민들이 서비스 정보를 알게 된 경로는 시 홈페이지(50%)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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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33%가 공동체 활동(소모임, 동아리, 청소년 활동)을 목적으로 서비스를 신청했고, 회의실을 주로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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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사항으로는 공공청사 시민공유 홍보, 방역·소독 철저 관리, 주차장 부족, 시설 내 장비 상세한 안내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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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개방→공공시설물 예약하기' 게시판이나 시 통합예약시스템·경기공유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화·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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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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