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휴일인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보다 2배 이상 많은 만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여름철 재유행 대응 방안 발표를 앞두고 오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엽니다.
● 오늘부터 원숭이두창 진단검사가 가능한 기관이 전국 지자체로 확대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확진자 1명은 모든 피부병변 부위가 회복되고 감염력도 소실됐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지난 7일 퇴원했습니다.
● 정부가 그동안 코로나19 격리자에 대해 소득과 관계없이 주던 생활지원금을 오늘부터 가구당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경우에만 생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중위소득이란 국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유급 휴가비 지원 대상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만 휴가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초유의 당 대표 중징계 사태로 혼란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의원총회를 열고 사태 수습 방안을 모색합니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나 비대위 전환, 조기 전당대회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과거 제자들을 상대로 한 성희롱 발언이 논란이 된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장관급으로는 네 번째 낙마입니다. 과거 학생들의 외모를 등급을 나눠 평가하고 한 남학생의 외모를 칭찬하며 다른 여학생들에게 안아보고 싶지 않냐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제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전 총리 피습 사건 동정표까지 몰려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며 개헌세력이 2/3 이상 확보될 전망입니다.윤 대통령은 주한일본대사관에 마련될 분향소를 직접 찾아 조문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등으로 구성된 조문사절단도 일본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 일본 현지 언론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범인이 아베 전 총리가 한 종교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보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모친이 거액을 헌납하고 파산했는데, 아베 전 총리가 일본에서 이 종교가 확산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57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트위터가 가짜 계정 현황을 정확히 입증하지 못했고, 이와 관련한 핵심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고. 또, 트위터가 직원을 해고하는 등 영업행위 변경 사항에 대해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점도 계약 파기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에 대응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심각한 질병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90일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미 공군 스텔스 전투기가 국내에 일시 배치된 가운데, 북한이 어제(10일) 서해로 방사포 2발가량을 발사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긴급 회의를 열고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국제 부도 상태에 빠진 스리랑카 대통령이 전격 사임하면서 20년 가까이 스리랑카 정국을 장악해온 라자팍사 가문 정치도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 9일 극심한 경제난에 분노한 스리랑카 국민들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급기야 대통령 관저를 장악했습니다.
● 경기도 주요 도시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60여 대를 운행하는 경진여객 노조가 오늘 새벽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수도권 통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진여객은 3000번, 7770번 등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M버스 등 165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내놓은 SUV인 더뉴팰리세이드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결함으로 보이는데, 현대자동차는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도 온라인 검색만으로 총기 제작법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튜브에 사제총 관련 검색을 해보니,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부품인 파이프와 스프링 등을 활용해 단 4분 안에 만들 수 있는 제작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도 있었다고 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두 달 연속 올라 1.75%인데요. 이번에도 또 올릴 거라고 예측하는 쪽은 6%까지 치솟은 소비자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도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까지 벌어지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고 환율 상승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겁니다.
●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한 후 횡단보도가 나왔을 때 건너려는 사람이 보이면 보행 신호와 관계없이 일단 멈춰야 하고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있든 없든, 일단 정지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 1960년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국민연금 지출이 4년 후엔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금보다 18조 7천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고령화로 생산활동 인구가 줄면서 4년 뒤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지금보다 49만 8천여 명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최근 집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셋값이 매매가와 비슷하거나 더 비싸지는 '깡통 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깡통전세 위험 주택은 지방에 76%가 몰려 있었고요. 매매 가격이 1억 원 이하인 저가 아파트가 36%를 차지했습니다.
● 다가오는 토요일(16일) 초복에는 복달임 음식 찾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삼계탕을 비롯해 보양식 재료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 8일 기준 닭고기 도매가는 ㎏당 3,901원으로 1년 전보다 27% 이상 상승했는데요. 사룟값 인상에 올 상반기 도계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까지 전국에 최대 80㎜ 이상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후에 수도권부터 그치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평생 연 600만원 받는 걸 몰랐다"…이혼 시 재산말고 나눠갖는 '이것'...국민연금 분할신청자, 올 3월 말 현재 5만7406명..."이혼한 배우자 사망때도 분할연금 수령 가능"
☞ 산업硏의 우울한 전망,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먹구름'...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 등 업종서 매출 하락 전망...주요 업종 중 2차전지·조선만 매출 증가 기대
☞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마통 연장하러 갔다 금리보고 놀랐다...연 3.7%→6.7%로 2배 뛰기도..."금리 오르지 않은 사람이 없다"...한은, 내주 빅스텝 단행 시 금리 충격↑
☞ "트위터 안사"…머스크 57조 계약 파기..."가짜계정 현황 못 믿어" 주장...머스크·트위터 법정 공방 예고...인수가격은 주당 54.20달러지만...현재 트위터 주가 36.81달러 불과...인수가 낮추기 위한 전략 분석도
☞ '일단 물가부터'…한은 사상 첫 '3연속 인상·빅스텝' 가능성...한미 금리 역전·환율 상승 부담, 빅스텝 압력 키워...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소비위축·경기침체 우려도...13일 금통위 주목…전문가들, 연말 기준금리 2.50∼2.75% 전망
《금 융》
☞ 고금리에 기업 자금조달 빨간불…회사채 발행액 절반으로 '뚝'...순상환 발생…회사채·국고채 금리차도 벌어져...철강·건설 등 업황 악화로 신용등급 하향 우려도
☞ WCP냐 쏘카냐…兆단위 공모주 대어 맞대결...일반청약 내달 8~9일 진행...같은 기간 수요예측·일반 청약...투자자들 어디에 몰릴지 주목...WCP, 구주매출·눈높이 하락...쏘카, 영업손실·혁신한계 부담
☞ 코스피, 中증시와 탈동조화…中부양책 수혜 크지 않을 듯...코스피 올해 21% 빠질 때...상하이지수 7% 하락 그쳐...대중국 수출 경쟁력 줄어...화장품·여행株만 빛볼 듯
☞ 경기 침체 우려에 유가 하락?… 신한금융투자 “4분기에 평균 90달러로 내릴 듯”...‘유가 급락 이후 단기 방향성 점검’ 리포트...WTI, 경기 침체 우려에 최근 100달러 밑 급락...“아직 고용시장 견조‧가계 소비 여력 남아”...“미국 드라이빙 수요가 원유 수요 부추길 듯”
☞ "연기금의 ESG투자는 장기투자 전략 일환" "기관투자자 신의성실의무 강화해야"…책임투자 한 목소리...상장협·한국ESG연구소 등 '2022 책임투자포럼' 개최...공적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의 책임투자 현황 점검
《기 업》
☞ 허태수의 혁신…GS그룹, 1300억 벤처펀드 출범...GS, GS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 출자...지에스 어쎔블 신기술투자조합...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 집중투자..."GS, 스타트업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에 축산단체 반발…"정책 철회 촉구"..."물가 진정 빌미로 식량 주권 포기…근본 대책 마련해야"...축산관련단체협의회, 내일 기자회견
☞ "엔진에 불꽃이"…대한항공 승객들 비상착륙까지 불안속 2시간 비행...이스탄불서 이륙한 여객기, 바쿠 긴급착륙…"무사히 착륙해 다행"...최모씨 "스마트폰에 유서 쓰고, 어머니와 누나의 손 잡고 있었다"
☞ GS, 첫 벤처펀드 '어셈블 신기술투자조합' 출범…1천300억원 규모...㈜GS·GS에너지 등 계열사 참여…10조원 신사업·벤처투자 본격화...허태수 회장 "GS와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 생태계 만들자"
☞ 수산업체서 썩어가는 생선 '악취'…치울 수도 없어 주민 '고통'...업체 운영자-토지소유주 명도소송 중 "강제 처리 난망"...광주 북구, 시료 채취 검사의뢰…주민들 '소송 빨리 진행' 진정서 준비
《부 동 산》
☞ "GTX 집값 상승 단골 호재였는데"…인덕원 16.3억→12.4억 하락도 급행...GTX 개발 호재 시들...집값 조정국면 진입..."GTX 개발 호재 집값에 과도하게 반영"...2019년 이전 같은 폭락은 없을 것 전망도
☞ 소형·저가 주도 아파트 시장…서울 40㎡ 이하 매매 5채중 1채...1∼5월 기준 올해가 22%로 역대 최고…6억원 이하가 둘중 하나...대출 규제·금리 인상 압박에 거래절벽 속 소형 강세 이어질듯
☞ 중앙토지수용위 "세종시, LH에 행복도시 개발부담금 부과 정당"..."건축 인허가·대지조성 허가 등 거쳐 개발이익 환수 가능"...세종시, LH에 개발비용 명세서 제출 요구하는 공문 재발송
☞ 집값 하락에 '전세가 > 매매가 = 깡통전세' 우려도 커진다...임대차 2법에 전셋값 급등했는데 집값 하락하자 세입자 피해 우려...상반기 매매·전세 동시 거래된 아파트 7.7%는 이미 깡통전세...수도권도 23% 달해…전문가 "당장 문제없지만 집값 본격 하락시 위험"
☞ 3억 전세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전환하려는데…월세 82만8125원 넘게 받으면 상생임대인 혜택 못받아...상생임대인 혜택 가이드...임대를 전세·월세로 전환할 때...전월세전환율 철저하게 따져야...보유 주택 처분하려는 다주택자...양도세 유예·상생임대제도 활용
《사 회 유 통》
☞ "법 제정 똑바로 하라"…평택 초등생 덮친 굴착기 '민식이법' 미적용에 비난 확산...경찰, 초등생 사망 사고 낸 굴착기 기사 구속...교통사고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적용...굴착기 자동차에 해당 안돼 민식이법 미적용..."동작원리 같은데 자동차 미취급 자체가 모순"
☞ 'TK 신공항 특별법'들고나온 홍준표…이철우 설득할까...홍 시장 "기부 대 양여로는 관문공항 못 지어, 특별법 필요"...특별법으로 공항건설, 공항도시, 교통망 구축 패키지 추진...활주로 기존 3.2km에서 3.8km로 연장...경북도, 특별법 통과 장담 못해 부정적...이철우 경북지사 "기부 대 양여 방식이 빨리 개항하는 데 유리"...홍 시장·이 지사 투트랙 전략으로 논의 중
☞ 12년만에 다시 헌재 법정 오르는 사형제…14일 존폐 공개 변론...국가의 생명권 박탈, 헌법에 합치되나…1996년·2010년엔 합헌..."수십년 토론으로 존치·폐지 논거 충분히 축적…정치적 결단만 남았다"
☞ "직장인, 폭언·음주 갑질에 더 민감…노동법 위반엔 둔감"...올해 '직장 갑질 감수성 지수' 공개…여성이 남성보다 민감..."감수성 제고 위해 고용노동부 매뉴얼 개선·직장 내 교육 필요"
☞ 신규확진 2만410명, 이틀 연속 2만명대…주말에도 확산 이어져...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더블링 지속…해외유입 250명, 165일 만에 최다...위중증 67명·사망 19명, 소폭 증가 추세…재택치료자 다시 10만명대
《국제》
☞ 반정부 시위에 몰린 스리랑카 라자팍사 대통령, 전격 사임 선언...13일 사임 예정, 총리도 사임의사 밝혀…국회의장이 임시대통령 추대돼...경제난에 분노한 시위대, 대통령 집무동 점거…총리 사저는 불타
☞ 살인적 인플레에 선진국 서민도 고통…푸드뱅크 이용자↑...비싼 소고기 내려놓고 저렴한 PB 상품 집어들어...끼니 거르는 영국인 넉달만에 55%↑…개도국 민생고는 더 심각
☞ 사우디 찾는 바이든 "러·중 견제위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WP 기고문…'발등의 불' 유가 안정 위한 협력 요청 뜻 밝혀..."9·11 이후 중동 찾는 첫 미 대통령…이스라엘→사우디 제다 루트도 처음"...사우디 언론인 암살 배후 지목된 왕세자 만남 논란에 "인권도 주요 의제"
☞ 아베 피습 사망 속 오늘 日참의원 선거…한일관계 영향 주목...사망 전 여론조사서 여당 과반·개헌세력 ⅔ 유지 예측...日전문가 "아베 사망으로 자민당에 동정표 가능성"
☞ 영국서 군사훈련 받는 우크라 훈련병들…언어·무기 애로사항도...대다수가 군경험 전무한 민간인…120일마다 최대 1만명 훈련 목표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수출 텃밭으로 여겨지던 중국 수출 비중이 지속 감소하면서 미주와 유럽이 그 자리를 채워가는 등 한국의 교역 지형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음. 1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우리나라 수출 중 미주와 유럽으로 향한 비중은 29.9%로 같은 기간 중국(23.4%)에 비해 6.5%포인트 높았음. 무역 지형도 변화는 중국의 자국 산업 육성과 미·중 갈등으로 촉발된 경제 안보가 이 기간에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됨.
2.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이틀째 2만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부활 여부에 관심이 쏠림.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2만4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힘. 정부는 방역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해 재유행 대응 방안을 오는 13일 발표.
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민간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263가구)에 청년 2만691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3대1를 기록. 이는 LH가 청년을 대상으로 정기모집을 실시한 이후 가장 많은 신청자 수. 금리 인상과 월세 전환율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청년층이 저렴한 임대주택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4. 윤석열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지명됐던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0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함. 송 교수가 자진 사퇴하면서 공정위는 두 달 넘게 수장을 찾지 못하고 업무가 공전하게 됐음.
5. 2030세대 사이에 테니스 열풍이 불면서 관련 업종 매출이 3년 새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10일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테니스 업종 매출은 2019년 대비 440% 증가. 특히 올해 테니스 업종 매출 비율을 보면 20대의 경우 여성이 65.9%로 남성(34.1%)보다 훨씬 구매력이 높아 20대 여성이 '테니스 큰손'으로 떠올랐다는 평가. 젊은 여성들이 테니스에 빠진 이유는 비용이나 접근성 등 진입 장벽이 골프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풀이.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뉴욕증시, 금주 6월물가·기업실적 따라 큰 변동성…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2. [이번주 증시전망] '美 CPI·한은 금통위' 앞두고 긴장감 고조되는 코스피
3. 상반기 전력거래량 역대 최고…"이른 더위·코로나19 완화 영향"
4. 한 번도 가지 않은 길 가는 韓銀…고물가와 경기침체 사이 고민 깊어져
5. "하수구 막히고 물바다"…아파트에 '개인 수영장' 설치한 주민
6. "바이든 당신이 틀렸어" 할 말은 하는 美 기업인들
7. [인터뷰] “당신도 바뀔 수 있어” 개그맨 황현희의 100억대 자산가 변신 비결
8. 백화점 3사, '호남권 잡기' 나선다…경쟁 승자는 누구
9. “급한 더위부터 끄고 보자”…혼자서 설치하는 창문형 에어컨 인기
10. 베이비부머 은퇴…국민연금 4년 뒤 지출 34조 → 53조로 급증
11. [빚더미 황혼②]초고령화 사회 속…노후 부채, 사회 부실 뇌관으로
12. 현대차 노조 '특근 거부' 압박…산업계 '하투' 확산
13. "7월에만 40% 올랐다"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바이오株 '들썩'
14. 은퇴 이후 적정 노후자금 최소 ‘5억원 이상’… 어떻게 모을까 [마이머니]
15. 세계 1위 탈환했지만…“일할 사람이 없어요”
16. 지금 차 사면 언제 받아요?…“2년 걸릴 수도”
17. SUV 전성시대… 하반기엔 세단 승부수
18. ‘재료비·공공요금·최저임금’ 삼중고… 자영업자들 “영업할수록 손해”
19. 美서 잘나가는 아이오닉5·포드 트럭… SK온도 웃는다
20. 하투 위기 車업계… 현대차 노조 최후통첩, 르노도 교섭 결렬
21. "임대차3법 근본적 문제"라는 국토부, 새 전세대책 실효성 있나
22. SH '반값아파트' 준비 마무리단계…공급가뭄 해갈할까
23. 한은, 13일 `빅스텝` 밟을 듯..."매매가 하락세 장기화 될 것"
24. 강남서도 억대 떨어졌다…대세 하락이냐, 일시 조정이냐
25. 법 있으나 마나…17년째 한 푼도 안 걷은 ‘재건축 초과이익’
26. 대출·금리 부담에 소형아파트 인기...깡통전세 우려도
27. [포커스] 전셋값 '뚝뚝'·월세 '쑥쑥'…엇갈리는 전세대란설
28. [일러스트 이코노미] 거품붕괴 전조현상… 1 거래 급감 2 깡통전세 3 실속 소형매매
29. 15억 집, 세금 1억9000만원 내고 아들에게 [세무 재테크 Q&A]
30. 세입자 못 구한 빈 아파트 속출하는데 전세대란?
31. 금리·분양가 인상 시기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전략은?
32. "집 안 팔려요"…곳곳 '악'소리, 쌓인 매물 전국 43만건 [집슐랭]
33. 압구정 현대아파트도 매매가 하락 사례 등장…3주새 3억원 '뚝'
34. "또 뒤집었다" 머스크, 57조 트위터 인수계약 파기…1.3조 소송전 예고
35. “더현대서울 땡큐!” 여의도 숨은 승자 IFC몰, 月평균 매출 50% 늘었다
36. 팬데믹이 쏘아 올린 ‘식물 집사’ 붐…AI 재배 앱·식물호텔 등장
37. 신재생보다 온실가스 배출 적은 원전…안전성, 폐기물은 난제
38. '쿠팡 대출'도 온다…대출시장 파고드는 빅테크 고래들 [빈난새의 한입금융]
39. 정유경의 신세계까사 ‘승부수 통했다’...현대리바트 제치고 가구 3위로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준공 전 ‘선 임차’ 전쟁…강남 대형 오피스 ‘임대 완판’
-강남 SK D&D 공급 예정 빌딩에 ‘토스’ 먼저 선점해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짓기 전 키움증권 임차 결정
-"앞으로 2년 강남 대형오피스 임대 완판 이어질 듯"
-대기 수요 많아 공실 생겨도 시차없이 공실 해결해
■올해 팔린 서울 아파트 다섯채 중 한채는 소형주택
-대출 규제에 소형·저가 아파트 강세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 40㎡ 이하 비중 20% 넘은 건 처음
■“그래도 마·용·성인데"…집값 거품? 사겠다는 사람 없다
-서울 서북권 집값 6주째 하락
-마포는 0.03%↓…11주 연속
-수요 부족에 매매수급지수 79.5
-서울에서 유일하게 70대 그쳐
■서울 집값 '뚝'인데…압구정 5억 뛴 55억 거래 '신고가 랠리'
-압구정동 현대7차 전용 157㎡ 5억 오른 55억 원에 거래
-인근 현대14차도 1년 1개월 만에 11억 오른 43억원 거래
-서울 6주 연속 하락에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강한 탓
■"GTX 들어선다" 엄청 뛰더니 3억 뚝…'동탄 아파트' 눈물
-올들어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1위는 경기 화성
-동탄 전용 84㎡ 최고가서 3.1억↓
-'GTX 호재' 급격한 상승분 반납
-"A노선 속도 빨라…가격 회복할 것"
■"GTX 집값 상승 단골 호재였는데"…인덕원 16.3억→12.4억 하락도 급행
-GTX 개발 호재 시들, 집값 조정국면 진입
-"GTX 개발 호재 집값에 과도하게 반영"
-2019년 이전 같은 폭락은 없을 것 전망도
■'깡통전세 쓰나미 오나' …집값 하락에 전세>매매 추월 속출
-임대차 2법에 전셋값 급등 후 매매가 약보합 상황
-상반기 매매·전세 동시거래된 아파트 7.7% 이미 깡통전세
-전북·경북·충북 순으로 깡통전세 위험 커
-전문가 "당장 문제없지만 집값 본격 하락시 위험"
■규제 완화 약발 안 받는 ‘대구’…“침체 계속된다”
-수성구 아파트 2곳 대규모 미분양
-"공급과잉 여파 당분간 침체 지속"
■철콘연합회, 11일부터 26곳 현장 파업 시작…34곳은 셧다운 철회
-11일부터 18개 시공사·26개 현장 셧다운
-당초 32개 시공사·60개 현장 목표서 감소
-래미안원베일리 등 수도권 건설 공사 ‘멈춤’
■조정지역 풀리면…세대원·다주택자도 청약 자격
-청약통장 6개월 지나면 1순위
-전용 85㎡ 이하 가점제 40%
■‘신통기획 재건축 1호’ 신향빌라, 추진위 대신 조합설립 직행…2년 6개월 단축
-추진위 구성 생략, 조합 설립 기간 3년반→1년으로 단축
-주민 89% 조합 직접설립 찬성, 내년까지 조합설립 완료한다는 계획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정비사업기간 단축 기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4317가구 공급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산업 모두 궤도에
-내년 공사 시작해 2026년 말 준공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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