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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봐! 즐겨봐! 오감만족 수원역 로데오 버스킹


수원역 로데오상권 일원에서 펼치고 있는 거리공연 모습./제공 = 도시재단

수원 김주홍 기자 =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진행중인 ‘오 마이 로데오’ 버스킹 축제가 오는 25일 ‘용두용미’의 열매를 맺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오 마이 로데오’는 수원역 로데오상권 일원에서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버스킹 축제다.

상권활성화센터는 거리공연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32팀이 참여했고, 로데오 상권을 찾은 고객들은 물론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특히 12주차를 맞은 이번 마지막 버스킹 공연은 수준급 뮤지션들의 다양한 무대로 구성돼 있어 기대를 높인다. 공모를 통해 총 100팀이 경쟁을 거쳐 최종 12팀이 무대에 오를 기회를 거머쥔 것이다.

마술, 인디밴드, 재즈, 힙합, 기타연주 등 수준급 뮤지션들의 공연은 고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과 힐링, 오감만족의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고, 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수원도시재단 허정문 이사장은 “버스킹 축제를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견뎌내고 있는 상인, 고객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수원역 로데오상권이 경기남부 최고의 상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부 김주홍 기자 >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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