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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회 종합/김기정議長 ,이재식副議長, 상임위원장(前ㆍ現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5선 김기정 내정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5선 김기정 내정

기자명 황영민 입력 2022.06.21 18:13 수정 2022.06.21 19:00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5선 김기정 현 부의장(국민의힘·파선거구)이 내정됐다.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에는 4선 이재선 의원(아선거구)이 선출됐다.

21일 시의회 국민의힘은 12대 당선인 사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시의회 의장직은 다수당이 맡게 되는 관례에 따라 이번 의회에서 20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몫으로 돌아간다. 국민의힘은 이날 사전 의총에서 김기정 의장 내정자와 이재선 원내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12대 시의회는 오는 7월 4~6일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원구성을 할 예정이다.

김기정 제12대 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 내정자.

1960년생인 김기정 의장 내정자는 7대·8대·10대·11대를 거쳐 12대 시의원으로 당선된 관록의 정치인이다.

11대 의회에서는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원활한 의정 운영 능력을 검증 받았으며, 오랜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소야대 국면에서 여야간 협치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새로운 정부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위상 제고 및 권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2016년 제5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최우수의원, 2017년 수원시 공무원노조 의정활동 공로패, 2020년 제18회 중부율곡대상 등 다수의 수상이력이 있다.

이재선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

이재선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영통구청장을 지낸 공직 출신 다선 의원으로 집행부와 의회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1야당의 선봉장을 맡게 됐다.

김기정 의장 내정자는 중부일보와 통화에서 "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맡게 되서 막중한 책임감과 동시에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수원시민들과 국민의힘 의원들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이 찾아온다"며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과 때로는 동반자처럼, 때로는 날카로운 견제자가 될 수 있는 특례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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