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시아 최고 마이스(MICE) 개최지로 선정

경기도, 아시아 최고 마이스(MICE) 개최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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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훈 기자

승인 2022.05.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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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수상

- 유니크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활용 기획력과 시대적 흐름에 맞춘 지속가능성 전략 긍정 평가

도내 유니크베뉴인 2018년 용인민속촌 삼성글로벌리테일 행사.(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여행업계 권위지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Travel Awards) 2022에서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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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에 따르면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는 영국에 기반을 두고 2005년부터 발간한 비즈니스 여행 업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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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 가이드, 회의 장소, 숙박시설, 관광지 소개 등 우수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업 최고 경영자와 여행 마이스 업계 등 전 세계 약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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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가 2010년부터 매해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마이스(MICE) 개최지를 비롯해 최고의 항공사, 공항,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등을 유럽, 미주, 아시아 등 대륙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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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은 분야별 후보자들을 두고 미국의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의 여행업 경영자, 마이스 관계자 등 비즈니스 여행 커뮤니티의 영향력 있는 구성원 투표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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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17개소 유니크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선정을 통한 마이스 개최지로서 경쟁력 강화, 온․오프라인 혼합(하이브리드) 행사와 온라인 행사 활성화 캠페인을 통한 코로나 위기 극복, 그린(친환경) 마이스 독려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아시아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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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이 마이스 개최지로서 경기도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유치전략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비즈니스 여행을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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