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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사회의 칸 ==../-경기도지사 外(광역단체장.교육감 선거,서울 등

[1] 숨돌릴 틈도 없이…이젠 지방선거 체제로/ [2] [지방선거 D-100/경기도지사] 與안민석·염태영, 野신상진·김은혜… 하마평 무성

[1] 숨돌릴 틈도 없이…이젠 지방선거 체제로/ [2] [지방선거 D-100/경기도지사] 與안민석·염태영, 野신상진·김은혜…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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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숨돌릴 틈도 없이…이젠 지방선거 체제로

석달도 안남은 지방선거
서울시장 오세훈 연임 의지속
국힘 유승민·원희룡 거론
민주선 박영선·우상호 채비
조정식·박광온 경기지사 도전
국힘선 정병국·심재철 저울질

채종원, 박윤균 기자

입력 : 2022.03.09 22:41:39 수정 : 2022.03.10 02:36:01

◆ 재보궐 선거 ◆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종료됐지만 올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각 정당은 숨 고를 새 없이 다시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이번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통령이 취임(5월 10일)한 직후인 이른바 '정권 허니문' 기간에 선거가 있다 보니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정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대선 이후에 논의하기로 미뤄뒀다. 강훈식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은 지난 1월 "시도 평균 득표율보다 일정 비율을 웃도는 득표율을 획득한 지역에 대해선 공천 보장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 득표율을 공천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도 구체적인 공천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하고 대선 준비에 올인해왔다. 이 때문에 지방선거 준비자의 출마 선언, 예비후보자 등록, 개인 선거운동을 금지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개혁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내며 '공직후보자기초자격시험(PPAT) 도입'이란 공약을 당장 이번 지방선거 예비출마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천가산점 제도 재검토, 기초단체장 경선과정 토론 의무화 등도 이 대표가 만지작거리고 있는 카드다. 양당은 대선 국면에서 진행한 원팀 또는 단일화로 인해 공천을 놓고 갈등도 예상된다. 민주당은 2016년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당을 택했던 인사를 대거 받아들였다. 또 탈당에 따른 불이익도 주지 않는 대사면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호남을 중심으로 당을 지켜왔던 사람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국민의힘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이후 공천 지분을 놓고 대립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양당이 합당에 이르게 될지도 주목된다.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이 연임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쪽에선 대선 경선에 나선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나경원 전 의원, 박진 의원,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도 거론된다. 이에 맞서 민주당에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상호 의원이 다시 당내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진·박주민 의원 등 1970년대생 재선 의원들의 도전 가능성도 나온다.

경기도지사는 민주당에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각에 남으면서 조정식·박광온·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도전을 검토하고 있다. 아주대 총장을 지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카드도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선 5선 출신의 정병국 전 의원, 심재철 전 의원,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은혜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인천시장은 민주당에선 박남춘 현 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민주당 내에선 윤관석 의원도 경선 출마를 고민 중이다. 국민의힘 내에선 안상수·유정복 전 시장과 윤상현 의원, 이학재 전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에 현직인 권영진 시장뿐 아니라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홍준표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부산시장은 현직 박형준 시장의 재선 도선이 유력하지만 서병수·조경태 의원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채종원 기자 /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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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방선거 D-100/경기도지사] 與안민석·염태영, 野신상진·김은혜… 하마평 무성

여권 유력 후보군에 안민석 의원과 염태영 전 시장

야권 유력 후보군에 신상진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

김봉선 | 기사입력 2022/03/07 [12:39]

 
▲ 안민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 신상진 전 의원, 김은혜 의원. (출처 =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시장, 신상진 전 의원, 김은혜 의원 페이스북) ©
 
[인디포커스/김봉선] 오는 6월1일 진행될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곳곳에서 출마후보군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이에 <인디포커스>는 그 두 번째 순서로 약 1300만 경기도민의 행정수장인 경기도지사 후보군을 조명했다. 당초 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권 출사표로 인해 경기도지사직은 현재 공석인 상황이다.
 
우선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5선 국회의원’ 안민석 의원과 ‘3선 수원시장’ 염태영 전 시장이 경기도지사 하마평에 거론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의 경기도지사 하마평은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안민석 의원은 현재 출마 공식화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염태영 전 시장은 “수원의 더 큰 발전, 모두를 위한 자치분권의 나라를 향해 담대하게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바다.
 
민주당 측에서는 ‘5선 국회의원’ 조정식 의원과 ‘4선 국회의원’ 김태년 의원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여권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거 불출마로 인해 경기도지사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제1야당’ 국민의힘에서는 ‘4선’ 신상진 전 의원과 ‘초선’ 김은혜 의원의 이름이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두 사람의 이름 역시 경기도지사 후보군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거론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공교롭게도 작년 5월 초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력을 지녔다.
 
또 다른 후보군으로는 ‘3선 국회의원’인 유의동 의원과 ‘재선 국회의원’인 김성원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유의동 의원은 평택에서 탄탄하게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고, 김성원 의원은 도당위원장으로서 경기도 곳곳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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