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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건축물 연면적 가장 넓다

경기지역 건축물 연면적 가장 넓다

기자명 박용규 입력 2022.03.08 16:40 수정 2022.03.08 20:16

경기지역 건축물 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기지역 건축물 연면적은 10억4천646만6천㎡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국의 2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거용 건축물 연면적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기지역은 4억7천878만1천㎡로, 전국의 25.4%에 달했다. 이어 서울(3억3천950만㎡·16.1%), 경남(1억3천106만㎡·7.0%)순이다.

아울러 상업용 건축물 연면적도 경기(2억1천380만㎡·23.9%), 서울(1억8천308만㎡·20.5%), 부산(6천269만㎡7.0%) 순으로 컸다.

우리나라의 연면적 기준 가장넓은 건축물로 보면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이 84만8천㎡로 가장 넓었다. 이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50만8천㎡), 화성시 동탄 물류단지(48만6천㎡), 스타필드 하남(45만9천㎡), 삼성전자 화성공장(45만6천㎡)의 순이었다.

생활SOC 관련 시설의 1인당 면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의료시설은 광주(1.06㎡), 경기(0.44㎡), 문화 및 집회시설은 제주(1.16㎡), 경기(0.37㎡)가 각각 최고, 최저 수준이었다.

건축물 현황 관련 자세한 통계는 건축행정시스템과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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