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2월 분양물량 1만7000세대…전국서 최다

경기지역 2월 분양물량 1만7000세대…전국서 최다

부동산업계 "교통여건 개선 등 분양시장 호황 상승세 이을 것"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2022-02-12 13:08 송고

2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리얼투데이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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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기지역에 1만70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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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4만5495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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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경기도는 1만7193세대로 전국 물량의 3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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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 물량으로는 인천이 7660세대(16.8%)로 두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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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남 4315세대(9.4%), 충북 3640세대(8%), 충남 3436세대(7.5%), 대구 2292세대(5%), 대전 2210세대(4.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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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일산건영은 평택시 화양지구 일대 건설하는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총 1468세대(59~84㎡, 지하 2층~지상 29층)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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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비봉지구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화성' 총 779세대(72~84㎡)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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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산업이 참여하는 양주시 백석읍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총 570세대(59~84㎡, 지하 1층~지상 23층)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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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일대 건설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1370세대(지하 2층~지상 29층, 67~108㎡)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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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지역 경우, 청약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올해 역시 주택시장이 교통여건 개선, 인구증가 등 이유로 비교적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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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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