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원 도시계획` 시민들이 만든다비젼 2030 휴먼시티 시민참여형 시민계획단 공모

'미래수원 도시계획' 시민들이 만든다

비젼 2030 휴먼시티 시민참여형 시민계획단 공모

등록일 : 2012-01-17 10:28:56 |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20년 후 미래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계획단을 18일부터 2월 6일까지 20일간 공개모집한다.

시민계획단은 203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을 시민이 공감하고 실행이 전제되는 시민참여형 계획으로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도시계획은 행정기관 주도의 수립으로 인해 시민공감부족으로 사업추진 시 많은 민원 등 장애요인 발생으로 추진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었다.
이번 구성·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미래는 시민의 다양한 생각으로 계획하고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취지 아래 시민들이 다양한 생각을 내고 토론을 통하여 계획에 반영해 나가는 것이 제도 시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수원시는 그동안 수원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와 협의를 통해 구성원은 총120명, 운영기간은 4~7월로 월2회 회의를 개최하되 계획(안) 확정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 미래지향적 우리시 20년 장기발전계획의 주요 정책과 계획내용에 대한 자문 및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기로 한바 있다.

시는 민간단체와 함께 선발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전문가·주민·기업체·자영업자·사회적약자·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시민계획단을 구성해 2012년 2월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시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수립을 위해 시민단계획단 외에 MP(Mastr Planner제도, 시민설문조사, 인터넷 등을 통한 정책제안 접수 등을 통해 관련전문가 및 시민이 수립하는 도시구상 '꿈지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계획단 제도가 도시계획수립 시 전국 최초로 적용되는 만큼 앞으로 운영 시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일시적인 아닌 향후 각종 도시계획수립 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에서 시민참여형 시정계획 마련을 위해 운영중인 좋은시정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마을만들기협의회,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시민배심원제 등과 함께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행정구현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계획단 참여 신청자 접수 : 1.18. ~ 2.6(20일간)
-모집인원 : 120명
-신청방법 : 시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이메일(suwonupd@korea.kr) 등
-시민계획단 선정결과 발표 : 2011년 2월중 개별통지 및 시청 홈페이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