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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기자명 황호영 입력 2022.01.25 17:19 수정 2022.01.25 20:32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6월 1일 차기 수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의장은 2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청년특별시 수원, 위대한 ‘N수원’시대를 건설하겠다"고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장은 "N수원은 청년 후보 조석환의 젊음과 열정을 새로운 수원만들기에 쏟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명칭"이라며 "청년선도 New 수원, 소통하는 Network 수원, 상생하는 Neighbor 수원, 희망교육 Next generation 수원, 문화만족 Nice 수원 등 앞으로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의장은 핵심 공약으로 ▶수원시 청년 예산 대폭 확대 ▶유네스코 ‘문화산업창조센터’ 유치를 통한 문화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안정과 기업 유치 ▶국제사회적경제협의회 사무국 유치를 통한 청년 세계 진출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청년을 잃으면 수원의 미래도 없다"며 "현재 245억 원에 불과한 청년 예산을 7배 이상 확대해 청년이 안정된 일터에서 주거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특례시 승격에 맞춰 유네스코 문화산업창조센터, 국제사회경제적협의회 사무국 등 국제기구를 유치해 ‘글로벌시티 수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청년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의장은 공공기관 이전지역 내 청년 지식산업센터 건설, 기업 연구소 유치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도 제시했다.

조 의장은 "그간 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원, 또 의장으로서 수원시의 오랜 관행을 쇄신하고 새로운 시의회 모습을 정립해왔다"며 "젊고 유능한 시장으로 뛰며 수원을 ‘청년특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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