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지역_서울 경기 및 지방의 종합/-기타 市·郡 관련 종합(경기도 내

경기도, 2022년 산업단지 29곳 지정… 597만1천㎡ 규모

경기도, 2022년 산업단지 29곳 지정… 597만1천㎡ 규모

기자명 신다빈 입력 2022.01.06 17:24 수정 2022.01.06 21:19

용인, 플랫폼시티 등 10곳 최다… 김포 월곶, 단일면적 최대 규모

반월시화산업단지 전경. 사진=중부일보DB

경기도가 올해 29개 산업단지를 지정한다.

6일 도는 ‘2022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지정계획에 포함된 산업단지는 총 29개소로 전체 면적의 합은 597만1천㎡, 산업용지 면적은 378만㎡ 규모다.

지역별로는 ▶용인 10곳(용인스마트-e, 구성 TINA 도시첨단 테크노타운, 통삼2, 한림제약, 죽능, 제2용인테크노밸리,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용인 기흥미래, 원삼, 용인 HL지노믹스) ▶화성 4곳(일진, 정남2, 마도제2, H-테크노밸리) ▶안성 4곳(미양3, 안성 축산식품복합, 알파산업 허브센터, 가천) ▶광주 4곳(건업, 삼리, 한울, 학동) ▶김포 2곳(월곶, 학운3-1) ▶파주 2곳(운정테크노밸리, 법원1) ▶안산 1곳(신길) ▶이천 1곳(이천대월2) ▶여주 1곳(북내) 등이 지정된다.

단일 면적으로는 김포시와 ㈜월곶산업개발이 공동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월곶 일반산업단지’가 87만1천㎡로 최대 규모다.

또 올해 신규 산업단지는 용인시의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등 10곳이다.

29개 산단은 25개소의 일반산업단지와 4개소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전국 17개 시·도가 제안한 2022년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안을 심의했다. 도가 제출한 29곳의 산단은 모두 지정 계획에 반영됐다.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라 산업단지 지정 계획은 각 시·도에서 수립 후 국토부와 협의·확정을 거쳐 승인 절차를 밟는다. 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별 자체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제출한 29개 산업단지가 원안 통과됐다"며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후 승인을 받으면 보상, 착공, 준공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다빈기자

신다빈 기자db97@joongboo.com

페이스북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